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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19년 07월 02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 중대형 매장 철수 증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비수기에 접어들며 전달 대비 매출이 20% 내외로 떨어졌다.


의류, 요식업이 20% 이상, 패션잡화와 화장품이 10% 전후 역신장했다.


방문객은 평일에 전달보다 20% 이상 줄었고, 주말도 한 자릿수 빠졌다. 제도권 의류매장은 ‘지오다노’, ‘로엠’ 정도만 체면을 유지했고 비중이 높은 보세매장에 고객이 몰렸다.


전년 대비로는 보합세다. 비가 자주 왔던 작년과 달리 비 소식이 거의 없는 등 기상 여건이 작년보다 나은 영향이다.


6월 신규 오픈은 없고, 이달 초까지 5개 매장이 철수한다. 화장품 ‘잇츠 스킨’, 스포츠 ‘아식스’가 철수했고, LF의 TD ‘헤지스’와 ‘닥스’, ‘티엔지티’도 문을 닫는다. 이 중 ‘아식스’ 매장은 보세 남성의류 ‘어패럴B’, ‘티엔지티’ 매장은 이달 3일 ‘헤지스’와 ‘닥스’가 복합 구성된 매장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나머지 3개 매장은 비어있다.

 

원주 중앙로 - 어덜트 유동객 감소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의류, 식음료 매장 모두 전년보다 매출이 빠졌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40대 이상, 60~70대 유동객이 줄어서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입점도 더 줄어, 어덜트 브랜드 점주들은 기존 고객 대상으로 할인전, 입고 안내 DM 등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객단가는 전년 수준이며 할인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이 느는 추세다.


어덜트 여성복은 쉬폰, 인견,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제품이 주로 판매되고, 여름 입고 물량이 전년보다 늘어 비수기 판매 전략을 고심 중이다.


스포츠, 아웃도어 거리에는 10~20대도 유입되고 있지만, 중앙로 상권 내 주차문제로 30대 젊은 가족 단위 방문이 거의 없다.


일방통행 구역으로 차량 운행에 불편함이 있어, 주로 단계동백화점으로 유입되고 있다.


상인회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련 문제 해결방안을 원주시와 논의하고 있다.

 

구미 문화로 - 캐주얼 침체, 스포츠 건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말 현재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약 20% 하락했다.


유동인구는 비슷한데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지역 경기 침체때문이다. 객단가가 3년 전에 비해 약 30~50% 떨어졌다.


20대가 빠르게 온라인 구매로 이동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SPA, 캐주얼의 매출이 현저히 떨어졌다. 고객 충성도가 높은 일부 스포츠만 건재하다.


LG, 삼성 등이 해외로 생산 공장을 이전하며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구미산업단지 공실률은 43%, 지난해 근로자 수는 3년 전에 비해 1만여 명이 줄었다. 소비력이 왕성한 30~40대 유입 비중이 줄었다.


지역 상인회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달부터 구미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 시가 골목상권,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행하는 유가 증권으로 재래시장 상품권과는 조금 다르다.


전통시장은 물론 패션 매장, 주유소, 의원 등 관내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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