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7월 0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동광인터내셔날(회장 이재수)의 ‘플러스에스큐’가 하반기 30평 이상 규모 면적을 대상으로 편집 매장 구성을 시도한다.
오는 9월 1~2개점을 시범 매장으로 선보이고 반응을 보며 순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매장에는 ‘플러스에스큐’ 상품과 자사의 여성복 ‘스위트숲’, ‘비지트엔와이’, 작년 말 팝업 전개 및 숍인숍 구성을 위해 수입을 시작한 ‘미스미스(MISS MISS)’, ‘텐션인(TENTION IN)’, ‘마이티셔츠(MY T-SHIRT)’ 등 이탈리아의 다양한 브랜드를 함께 구성한다.
이탈리아 수입 브랜드는 2040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컨템포러리 감성의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타사 브랜드 상품도 위탁 형태로 구성한다. 액세서리 등 의류 이외 아이템을 대상으로 한다.
면적 기준 ‘플러스에스큐’ 비중은 50%다. 나머지 50%는 상권 특성에 맞춰 브랜드별 비중을 조정한다.
전순표 ‘플러스에스큐’ 본부장은 “사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다 브랜드 구성으로 사입과 제조의 적정 밸런스를 유지하고 보다 다양한 니즈를 끌어올 수 있는 방향을 고심하다 편집 형태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경쟁 조닝 브랜드와 보다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플러스에스큐’는 상반기 마감 기준 26개점을 가동 중이다. 하반기 백화점, 아울렛 등 유통 점포를 대상으로 4~5개점 추가 오픈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