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국내외 세일즈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 7월 엘롯데와의 기획전으로 시작된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와 협업을 통하여 지난 5월 개최한 K패션오디션 트렌드페어에 참여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엘롯데 내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패션오디션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단일 사업으로 운영해오던 ‘대한민국패션대전’, ‘국내수주전시회’,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지원’, ‘르돔 쇼룸 비즈니스 지원’ 등 프로그램의 컨셉 변경 및 통합 플랫폼화를 통해 패션 브랜드 창업을 위한 신진 디자이너 및 글로벌 유망 디자이너 선발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K패션오디션에 참가한 브랜드 14개사가 참여한다.

참여브랜드는 코엣(대표 조수현), 메인부스(대표 원영웅), 플라우드(대표 정의호), 쎄쎄쎄(대표 장윤경), 제이청(대표 정재선), 랭앤루(대표 박민선, 변혜정), 홀리넘버세븐(대표 송현희), 쏘리투머치러브(대표 김은주), 테이즈(대표 신영우), 느와(대표 조준혁), 까이에(대표 김아영), 라이(대표 이청청), 메종드이네스(대표 김인혜), 아이앤모어(대표 강연정)로 자세한 내용은 엘롯데 메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패션산업협회는 본 기획전을 시작으로 엘롯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우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온라인 세일즈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아울러 중국 패션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행사를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