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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잠실야구장서 이색 창립행사

발행 2019년 07월 0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최장기간 파트너십 두산 단체 응원
윤윤수 회장, 시구자로 마운드 올라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는 회사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지난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임직원과 함께 ‘휠라 데이(FILA DAY)’ 행사를 개최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강동구 천호동 새 사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윤윤수 회장은 10년 및 20년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포상을 마친 후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의 강한 믿음과 열정이 휠라의 오늘을 만들었으며, 강동에서 새로운 시작의 각오를 함께 다져나가자”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후에는 고유의 창립기념 행사인 ‘휠라 데이’가 진행됐다. 오전 업무를 마친 휠라코리아 임직원들은 가족을 동반해 오후 잠실 야구 경기장을 찾았고, 두산 베어스(對 SK와이번스)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내 프로 스포츠계 역사상 최장기간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는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하는 레저 활동을 독려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 전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 전원에게는 휠라와 두산 베어스 심벌이 수놓인 응원용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치킨과 음료 등 넉넉한 간식거리도 마련했다. 기념 티셔츠를 입고 관람석에 자리한 휠라코리아 임직원들의 모습은 TV 중계나 SNS를 통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특히 이날 경기 전 시구자로 윤윤수 회장이 마운드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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