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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아동복, 거침없는 ‘사세 확장’

발행 2019년 07월 1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코스메틱 등 신규 시장 진출
中·美 해외 공략도 가속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온라인 아동복 브랜드의 사세확장이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시장의 발달과 함께 가파른 성장을 이어온 이들은 전개기간이 평균 5~6년에 접어들면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세확장에 나서고 있다.

 

백화점, 아울렛 등 오프라인 진출은 2~3년 전부터 진행 중이며, 해외사업이나 신규 브랜드, 카테고리 런칭도 활발하다. 제도권기업에 인수된 후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경우도 있다.

 

로아앤제인(대표 송현지)은 지난달 키즈 코스메틱 브랜드 ‘로로제제’를 런칭했다. 아동복 ‘로아앤제인’의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이어, 키즈 코스메틱까지 사업범위를 넓혔다. 런칭 초반 반응은 좋다. 1개월 만에 수분로션 쿠션 등 일부 상품을 리오더했다. 의류 외 신규 품목이 추가되면서, 여름 비수기 오프라인 매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키즈 코스메틱 외에도 계속해서 아동복 외에 신규 카테고리를 개발,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엠어패럴(대표 송미화)은 주니어 스포츠 아동복 ‘키스포’의 중국 사업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런칭한 여아 주니어 아동복 ‘쥬니블리’는 스타일 수 확장과 리딩 아이템 개발을 통해,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 지속적인 신규브랜드 런칭도 계획 중이다.

 

CMI파트너스(대표 이은주)는 중국진출, 디자이너 아동복 플랫폼 사업, 신규 브랜드 런칭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자사 아동복 ‘리틀클로젯’ 17개 매장을 전개 중이며, 계속해서 추가 오픈이 예정됐다. 올 초에는 여아 아동복 ‘리틀클로젯’ 외에 5~9세 남녀아동을 타깃으로 하는 스트리트 웨어 컨셉의 신규 아동복 브랜드 ‘CTM’도 런칭했다.

 

디자이너 아동복 플랫폼은 종전 유럽에서 미국으로 서비스 국가를 변경, 지난 4월부터 ‘무무즈’를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더캐리(대표 이은정)의 아동복 ‘베베드피노’는 오프라인 매장 수가 70개에 달한다.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로드숍 등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 법인을 통해 현지에서도 1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에는 주니어 아동복 ‘아이스비스킷’의 미국 공식 웹 스토어를 오픈,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 단독매장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에 인수된 아동복 ‘리틀스텔라’는 대규모 오프라인 유통 확장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 중 20개 매장을 추가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40~5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을 10개미만 소량 전개해왔으나, 대형 패션기업 케이브랜즈를 등에 업은 만큼, 활발한 사세확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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