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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아’ 재도약 위한 대대적 정비

발행 2019년 07월 2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유통 다채널·상품 차등화 전략
라이프스타일 라인 대폭 강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블랙야크 그룹의 계열사 동진레저(대표 강태선)가 ‘마운티아’의 재도약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올해 초 강태선 회장이 직접 지휘봉을 잡았고, 강 회장의 딸 강주연 이사가 총괄 본부장으로 합류하면서 힘이 더 실리는 분위기이다.


우선 비효율 유통과 상품 라인을 재정비 중이다. 올해 들어 매장 수를 30여개나 줄였다. 현재 매장 수는 150여개. 하반기 역시 비효율 매장은 차례로 정리하면서 효율 중심의 신규 매장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매장 수도 다시 늘려 160여개로 확대한다.


탄탄한 유통 확보를 위해 영업조직도 올해 초 개편했다. 아울렛과 할인점 팀을 하나로 묶어 대리점팀과 함께 2개팀으로 운영하면서 유통개발팀을 신설했다. 온라인을 비롯해 신규 채널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온라인으로의 유통을 확대한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오픈마켓 위주로만 판매를 해왔는데 하반기부터 종합몰, 패션전문몰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유통 채널에 따른 상품 차등화 전략도 편다. 1차 판매 채널인 대리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정상 기획 제품 중심으로 구성하고, 할인점과 아울렛 등 숍인숍 채널은 저가의 효율이 높은 기획 상품 구성을 확대한다.


온라인은 30~40대 젊은 층들을 겨냥해 보다 트렌디한 디자인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 기획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한층 강화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라이프스타일 라인의 구성 비중은 35% 수준이었으나 올 하반기에는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면서 일상복으로의 활용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또 품질 향상을 위해 원부자재의 고급화에 투자한다. 가격은 유지하는 선에서 원부자재 고급화를 위해 구매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구스 충전재 사용을 대폭 확대했다. 작년 40% 비중에서 올해는 85%까지 구스 비중을 늘렸다.


신발과 용품 비중도 다시 늘린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신발은 워킹화를 중심으로 가방은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특히 최근 미니 크로스백이나 파우치 등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기획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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