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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춘하 프레타포르테부산 컬렉션
패션 선구자 영감 작품으로 승화

발행 2008년 12월 02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프레타포르테 부산 2009 S/S 컬렉션’ 리뷰

패션 선구자 영감 작품으로 승화

한안순 등 11개 팀 참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프레타포르테부산 2009 S/S 컬렉션’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전시 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렸다.
지난해부터 춘계 컬렉션과 추계 컬렉션으로 연 2회 확대 진행, 인터내셔널 컬렉션으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이번 프레타포르테 부산에는 파리, 도쿄, 홍콩, 베이징을 비롯해 서울, 부산 거점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했다.
참여 디자이너는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일교포 3세 디자이너 한안순의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파리의 에릭 티부슈, 베이징의 쪄우여우, 도쿄의 오카 마사코, 홍콩의 도리안 호와 함께 최연옥, 서은길, 하상백, 이영희, 정영원과 이종철, 라세영 등 총 11개 팀.
패션쇼와 함께 1967년에 창립된 글로벌 패션, 디자인 트렌드 리서치 기업 프로모스틸이 제공하는 선진 패션 트렌드 어드바이스 설명회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여진 컬렉션들은 각 디자이너별로 예술적 선구자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지난 봄에 타계한 입셍 로랑, 조각에서의 새로운 인생을 찾아 패션계를 떠난 헬뮤트 랭, 샤넬, 소니아 리키엘 등이 영감의 대상으로 부각됐다.
또 현재 우리가 처한 경제 상황과 함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얀족(YAWN-Young And Wealthy but Normal), 안티 블링블링 소비자들의 성장 속에서 패션이 영원무궁한 클래식 상품들로 컴백함을 보여줬다.
한편으로는 양성적인 스타일이 새로운 테마로 다뤄졌고 미래적인 미니멀리즘과 건축적 감각의 스타일이 보여졌으며, 부드러움과 우아한 유연성이 앰플 혹은 드레이프 볼륨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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