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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추동 프레타포르테부산 컬렉션
11개 팀 화려한 컬렉션

발행 2010년 07월 16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제 13회 프레타포르테 부산’ 폐막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11 추동 컬렉션’이 국내외 디자이너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11개 팀 화려한 컬렉션

‘제 13회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 11 추동 컬렉션’이 국내외 디자이너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O.P.E.N(Opportunity, Public Comm unication, Expert & Networking)’을 컨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방형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글로벌 패션교류의 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국내외 유력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뿐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페어가 처음으로 개최됐고 트렌트 설명회와 패션인사 초청특강 등 패션문화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중심 행사인 패션쇼 무대는 기존 행사보다 대중적이고 볼륨화된 해외 브랜드들의 컬렉션에 주목했다.
첫 참가로 패션쇼 오프닝을 장식한 ‘겔랑진스(Gerlan Jeans)’는 화려한 프린트와 컬러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침대 밑의 괴물을 런웨이로 가져오는 컨셉으로 전통적인 스포츠웨어 소재에 볼드한 패턴의 조합과 보색 컬러 대비를 통해 밝고 컬러풀한 컬렉션을 보여줬다.
일본의 국민 브랜드라 불려지는 ‘드레스캠프(Dress Camp)’는 소녀의 감성을 가졌지만 독립적인, 합리적인 감성을 가진 여성을 위한 디자인으로 ‘모순’을 표현했다.
애니멀 프린트와 솔리드 브라운에 지퍼가 달린 레깅스를 기본으로 독특한 프린트의 드레스를 조화시키고, 블랙 가죽재킷을 매치시켜 여성의 우아함과 자유분방함을 동시에 나타냈다.
관록의 국내 디자이너들도 패션쇼에 완숙미를 더했다.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장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여성복 ‘오뜨 조명례’의 디자이너 조명례는 깊이 있는 컬러와 개성 있는 이미지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표현했다.
60~70년대의 패션 부흥기를 회상하며 ‘벨벳 골드마인’을 테마로 벨벳의 우울함에 골드의 화려함을 더해 우아한 여성의 라인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또 한명의 디자이너 이영희는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세련된 이국풍 스타일을 선보였다.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의 흐름 속에서 역동감 있는 부산을 ‘천사’로 표현, 신비롭고 세련된 기운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세계적 디자이너로 부상한 디자이너 이상봉과 신진 기대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남성복 디자이너 강동준, 고태용도 지난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세련된 컬렉션으로 부산 지역 참관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식적으로는 처음 마련된 페어 부스에는 11개 패션 업체가 참가, 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와 협찬, 후원사들을 통한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섰다.
특히 롯데닷컴과 엔터식스 등 유력 유통채널이 참가, 참여 브랜드들과 입점을 위한 활발한 상담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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