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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와다 슈이치 보아테크놀로지 일본 지사장
“한국 파트너 업체와 긴밀히 협조할 겁니다”

발행 2013년 08월 09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인터뷰 - 와다 슈이치 보아테크놀로지 일본 지사장

“한국 파트너 업체와 긴밀히 협조할 겁니다”

‘다이얼 슈즈’ 핵심 기술 보유 … 국내 공략

 

 
와다 슈이치 보아테크놀로지 일본 지사장은 한국 파트너 사들과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보아가 개발한 클로저 시스템의 마켓 셰어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아테크놀로지 일본 지사장인 와다 슈이치 씨가 지난달 국내 아웃도어 시장 공략 강화와 홍보 활동, 신규 업체 미팅을 위해 방한했다. 보아테크놀로지는 최근 국내 아웃도어 슈즈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다이얼 슈즈’에 적용되는 특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와다 슈이치 지사장은 일본 뿐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1년에 6~7회 정도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관심이 높다.

그는 “한국 아웃도어 시장은 전 세계 단일 국가 중 2위에 해당 할 만큼 거대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일본과 단순 비교를 해도 아웃도어를 즐기는 인구가 2배 가량 많아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보아테크놀로지는 미국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 회사가 개발한 보아 클로저 시스템은 신발 끈을 대신한 다이얼을 돌려 피팅 조절이 가능한 기능이 핵심이다. 신발을 빨리 신고 벗을 수 있으며 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끊어지지 않는 특수 끈인 와이어레이스로 안전성을 확보했고, 조여지는 특수 끈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 레이스가이드로 견고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발 끈이 없다는 점과 간편함, 견고함 등이 무기가 되어 런칭 2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 들어 전년 대비 40%대 신장률을 기록할 정도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의 평균 신장률 25%보다 현저하게 높은 수준이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보아의 첫 파트너인 트렉스타가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쳐준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신발 끈이 없어 간편하고 견고해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보아 제품을 사용, 자연스러운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트렉스타’를 필두로 현재 ‘케이투’,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몽벨’, ‘밀레’, ‘아이더’, ‘코오롱스포츠’, ‘휠라 아웃도어’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르까프’, ‘비트로’, ‘프로스펙스’ 등 스포츠 브랜드, 스노보드 및 사이클 등 12개 브랜드가 보아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올 추동 시즌에는 3~4개 브랜드가 신규 파트너로 추가될 예정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아웃도어, 사이클링, 골프, 유틸리티, 스포츠, 메디컬, 스노보드 등 7가지 카테고리에 집중해 한국 파트너 사들과 관계를 돈독히 해나가면서 마켓 셰어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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