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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춘하 런던컬렉션 - 여성복
실용성과 독창성 공존, 차별화된 가치를 모색하다

발행 2014년 10월 10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2015 춘하 해외 여성복 컬렉션 리뷰 -런던 컬렉션

실용성과 독창성 공존, 차별화된 가치를 모색하다



상업적인 측면을 보강하려는 런던 디자이너들의 움직임은 계속된다. 그러나 단순히‘입기 쉬운 옷’을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실용성과 독창성의 경계에서 스타일을 절충해 차별화된 가치를 얻어내려 노력하는 모습이다. 또 라운징 트렌드의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컨템포러리한 드레스 업 스타일을 제안하는 시도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노티컬한 유니폼 드레싱은 비치웨어의 여유로움과 가벼운 아방가르드 터치를 통해 신선하게 재구성되고 빅토리안 시대의 우아한 레이디 룩은 불완전한 요소들과 결합된다. 아트 인스피레이션의 강세도 계속돼 심플한 스포츠웨어와의 결합을 통해 웨어러블하게 제안된다.
런던 특유의 유스풀한 하이 스트리트 룩은 이번 시즌 클럽 웨어와 액티브 스포츠웨어의 결합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소재에 따라 다른 컬러감 제안
이번 시즌 컬러는 소재에 따른 발색의 차이가 중요하다. 베이스 컬러로는 희끗하게 표현된 블랙, 인공적인 화이트, 여성스러운 페일 파스텔, 더스티한 라이트 카키 등이 제안된다. 포인트 컬러는 복고풍이거나 스포티한 뉘앙스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콘플라워 블루, 틸 그린&블루, 네온 컬러 등이 대표적이다.
소재는 내추럴 터치와 신세틱 터치가 대조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한다. 베이스 소재는 실용성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된다. 세일클로스 코튼, 스포티한 외관의 실크, 액티브 웨어에서 가져온 신세틱 소재, 플리셰 소재 등이 대표적이다.
시스루 소재도 한층 여성스럽고 섬세하게 표현되며 인기가 지속된다. 장식 소재는 카펫, 침구 등 인테리어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전개된다. 프린트&패턴에서는 볼드한 블로킹 효과나 다채로운 컬러의 표현에 초점을 맞춰 아티스틱한 터치가 이어진다. 한편에서는 소재와의 결합이 여전히 중요하게 강조된다.
소재의 텍스쳐를 프린트로 표현하거나 패턴을 크래프트로 제안한다.
◇성별과 스타일 경계 허문 디자인
아이템은 남성성과 여성성, 실용성과 장식성이 공존한다.
아우터는 매니쉬 클래식이나 스트리트 클래식으로부터 출발해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팬츠는 배기, 와이드 등 여유로운 실루엣을 바탕으로 전개되는데 여밈의 다채로운 표현이 중요하다.
스커트는 캐주얼한 스타일과 섬세하고 로맨틱한 스타일이 공존한다. 톱은 스포티하고 그래픽적으로 제안된다.
드레스는 우아한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과 크래프트적으로 표현된 미니 드레스가 대표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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