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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추동 파리컬렉션 - 여성복
융합과 변형을 통한 웨어러블 스타일 주목

발행 2015년 04월 16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2015 추동 여성복컬렉션 리뷰-파리

융합과 변형을 통한 웨어러블 스타일 주목

밀란에 이어 파리에서도 다수의 브랜드가 디자이너를 교체했다.
까르방(Carven), 니나리치(Nina Ricci), 에르메스(Hermes), 매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등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맞이했는데 디자이너 자신의 감성과 기존 브랜드 정체성 사이의 균형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요인이 됐다.

◆어떤 룩도 여성스럽고 우아하게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지금’을 반영한 새로운 드레스 업 룩을 제안하려는 노력이 강조됐다.
빅토리안 시대의 우아함과 보헤미안의 자유로움이 결합된 레이디-라이크 룩, 아이 같은 천진함을 담은 여성스러운 오피스 룩, 뉴 웨이브적인 독특함을 주입한 브리티시 클래식 스타일, 귀족적인 터치로 업그레이드한 록 쉬크 스타일 등이 대표적이다.
컬러는 블랙을 중심으로 한 다크 컬러가 대세. 쉬크하게 표현된 블랙과 고전적이고 귀족적인 네이비가 핵심이다.

◆실루엣 살리는 소재 + 변형 패턴
콤팩트한 블랭킷 울과 고밀도 신세틱 니트 등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형태감 있는 실루엣을 형성할 수 있는 소재가 강조됐다.
러스틱한 홈스펀과 브리티시 트래디셔널 소재는 팬시하게 업데이트됐고 클린 코튼, 테크니컬한 광택 소재, 섬세한 시스루 소재가 겨울용 소재의 답답함을 덜어내는 역할을 했다.
장식 소재는 고전전인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았고 퍼와 레더는 인공적으로 표현됐다. 프린트&패턴은 친숙한 패턴을 참신하게 제안하기 위한 다채로운 변형이 강조됐다.

◆‘원 포인트’충실한 웨어러블 아이템
아우터는 실용성과 장식성을 절충, 포인트를 살리면서도 일상적으로 활용하기 쉬운 스타일로 제안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여성미를 첨가하는 것이 또 하나의 포인트. 핏 앤 플레어, 트라페즈, A라인, 프린세스 실루엣 등이 주로 적용됐다. 디테일은 칼라가 디자인 포인트로 강조됐고, 카디건 재킷과 유틸리티 아우터는 자유롭고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초점이 맞춰졌다.
보텀은 플레어드 팬츠와 경쾌한 미니스커트가 키 스타일이다. 톱은 셔츠, 리브 스웨터 등 스포티한 스타일이 중심을 이루는데 여성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포인트를 더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레스는 미드카프 기장과 유연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우아하면서도 편안하게 제안된다.

/자료제공: PFIN (www.fir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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