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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춘하 파리컬렉션 - 여성복
전형적 여성성 탈피 대조적 영감의 결합

발행 2015년 11월 23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2016 S/S 해외 여성복 컬렉션 리뷰-파리

전형적 여성성 탈피 대조적 영감의 결합

이번 시즌 파리에서는 여성성에 대한 다채롭고 신선한 접근이 강조됐다. 여성스러움을 전형적이지 않게 재해석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해졌다. 친숙한 스타일에 특별함을 주입하려는 시도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대조적인 영감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표현됐다.
여행자의 느낌을 담은 오피스웨어 스타일, 유니크하고 환상적으로 재조합된 새로운 레이디 룩, 디스토피아적인 느낌을 낙관적이고 사이키델릭하게 표현한 스트리트 스타일, 안티패션적인 감성을 쿨하게 재해석한 스타일 등이 대표적이다.
컬러는 블랙&화이트가 주를 이룬 가운데 다채로운 톤의 네이비, 페일 파스텔이 많이 사용됐다. 포인트 컬러는 활용도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베이스 컬러로도 사용할 수 있는 탠드 아프리콧과 사이프러스 그린, 특유의 강렬함을 누그러트린 네온 컬러와 메탈릭이 주를 이뤘다.
소재는 절충적으로 전개됐다. 두께와 외관이 다른 소재가 조화롭게 혼합되거나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풍성한 패브리케이션을 형성했다. 천연 소재는 신세틱 혼방이나 테크니컬 가공으로 모던함을 주입했고, 장식 소재는 실용성을 겸비해 제안됐다.
시즌리스 소재도 다수의 컬렉션에서 볼 수 있었는데 쿠션 터치의 수팅, 쿨 울 수팅, 미들게이지 니트, 데님, 레더 등이 대표적이다.
프린트와 패턴은 이국적이거나 환상적인 분위기를 담아 전개됐다.
특히 기분 좋은 컬러의 혼합에 초점을 맞춘 그라데이션 효과가 새롭게 부각됐다. 80, 90년대의 영향으로 로고 플레이와 원 포인트 그래픽 프린트가 다시 강조된 것도 특징이다.
아이템은 절충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을 통해 활용도를 높인 스타일이 중심이다.
아방가르드 터치와 리폼을 한 것 같은 효과는 아이템에 유니크함을 더했다. 아우터는 매니쉬 클래식과 스트리트 클래식에서 출발, 전형적이지 않게 변형됐다.
80년대의 영향을 받은 와이드 숄더가 적극 제안됐는데 나긋하고 편안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팬츠는 스웨트 팬츠, 데님 팬츠의 변형 스타일과 산뜻한 볼륨의 배기팬츠가 대표적이고 스커트는 페전트 풍으로 전개됐다.
탑은 보헤미안 풍의 튜닉 블라우스나 티셔츠, 슬리브리스 톱, 베이직 스웨터 등 매치하기 쉬운 스타일이 두각을 나타냈다. 드레스는 캐주얼하거나 스트리트적인 뉘앙스를 주입해서 특유의 여성스러운 느낌을 중화시켰다.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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