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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추동 런던컬렉션 - 여성복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브리티쉬 클래식’의 재해석

발행 2016년 03월 25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2016/17 추동 여성복 컬렉션 리뷰 - 런던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브리티쉬 클래식’의 재해석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아웃사이더적 사고방식과 신선한 조합, 이를 통한 ‘쿨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이 런던컬렉션을 뒤덮었다.
스타일은 다양한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영국적인 것’이 총망라됐고 튜더(Tudor) 왕조, 빅토리아 시대 등 고전적인 영감이 중요하게 나타났다.
빅토리아 시대의 분위기를 D.I.Y적으로 재해석한 빈티지 룩, 고전적인 우아함과 글램 록의 화려함을 더한 생동감 있는 클래식 스타일, 중세와 미래의 더블 뉘앙스를 담은 이스트엔드풍의 드레스 업 스타일, 귀족적이고 아티스틱한 터치를 더한 오피스 룩 등이 대표적이다.
아이템은 브리티쉬 클래식과 어번 스포츠웨어라는 친숙하고 실용적인 스타일에서 출발하지만 유니크하게 재구성됐다.
코트와 재킷은 클래식 맨즈 웨어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여성스럽게 표현되거나 장식적인 스타일로 제안됐다.
퍼 아우터, 퀼팅, 패딩 등 기능성(보온)을 강조한 스타일도 강세다.
팬츠는 볼륨감 있는 와이드 팬츠가 주를 이루고, 스커트는 시즈널 스타일과 시즌리스 스타일로 양분됐다. 톱과 니트는 보다 아방가르드하게 변형되거나 패턴으로 확실한 포인트를 더했다. 드레스는 레이어드 스타일이 강조되는데 경쾌한 미니 드레스와 우아하면서도 센슈얼한 웨이스티드 드레스가 공존한다.
소재는 한층 맥시멀하게 전개되고 풍부한 표면 플레이가 강조됐다.
특히 영국 전통 울 소재가 중요하게 쓰였는데, 투박해 보이는 외관은 유지하면서 유연한 터치, 빈티지한 장식성을 더해 새롭게 재해석됐다.
글래머러스한 광택 소재와 화려하고 귀족적인 장식 소재 비중도 증가했다.
여기에 스포티한 코튼과 신세틱 소재를 첨가, 실용적인 균형을 유지했다.
베이스 컬러는 전체적으로 톤 다운됐다. 블랙, 네이비, 카키 등 다크 컬러 비중이 크고, 칙칙한 느낌의 아이보리가 화이트를 대신했다.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오가닉 오트밀과 블로썸 핑크가 주로 쓰였다. 더스티 파스텔, 고전적인 쥬얼 컬러, 칠리 레드, 빈티지 비비드 등 빈티지 컬러 강세가 여전하고, 보다 다채로운 톤과 색상으로 전형적이지 않게 표현됐다.
또 고전적인 모티브와 컨템포러리 아트, 스트리트 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이 강세를 보였다.
스트라이프와 체크는 보다 그래픽적으로 표현되면서 산뜻함을 더했고, 패턴을 크래프트적으로 표현하는 경향도 지속됐다.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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