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랜드 - 라구나비치진코리아 ‘라구나비치’

美 프리미엄진의 대명사
토탈 패션 라이선스 사업 착수

글로벌 프리미엄 데님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라구나비치진’ 이 이번 시즌부터 국내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한다.
‘라구나비치진’ 핸드백을 전개중인 리더스커넥션(대표 이성진)은 미국 본사와 협의 끝에 전세계 상표권을 일원화하고 라구나비치진코리아를 올해 설립했다.
상표권 인수는 물론 본사와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을 완료, 국내외 라이선스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라구나비치’ 는 2007년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라구나비치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활용한 해골, 나무 등을 청바지 포켓에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적용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할리우드 스타인 레이디가가, 패리스 힐튼,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이 착용하며 고속 성장했다.
브랜드 전개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라구나비치진’ 컬렉션은 데님,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언더웨어, 수영복, 라운지웨어, 스포츠웨어 등 의류 중심으로, ‘라구나비치’ 는 신발, 화장품, 아동 슈즈, 헤어 액세서리, 폰케이스, 백팩, 장갑, 스카프, 선글라스, 모자 등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잡화 위주로 전개한다.
현재 국내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핸드백, 실버 액세서리, 스트리트 라인을 포함 총 24개 아이템에 대한 상표 권한을 확보했다.
여성 패션, 구두, 운동화, 시계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협업업체를 물색중이다.
이미 전개중인 스트리트 캐주얼 라인, 실버 패션 액세서리, 가방 등은 유니섹스 영을 타깃으로 감도 높은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젊은 층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 힙합퍼, 지스트리트 등은 물론 갤러리아, 신세계, 현대 백화점에 단독 및 팝업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들 제품은 이미 중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국산 화장품 ‘미샤’ 의 중국내 성공을 이끌었던 대련 푸신아상무유한공사와 제휴를 맺고 중국대상그룹 백화점(마이칼, 헝렁)에 입점한다.
지난 2월부터 마켓 테스트를 위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결과 성과가 좋아 정식 입점이 진행된 케이스다. 내년까지 34개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