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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진 캐주얼, 새로운 성장 동력 찾기 나섰다
내년 매출, 유통 개설 목표는 보수적

발행 2016년 12월 0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위기의 진 캐주얼, 새로운 성장 동력 찾기 나섰다

내년 매출, 유통 개설 목표는 보수적으로
아울렛·스포츠·여성 등 새 돌파구 마련


 
‘플랙’
 

게스, 버커루, 플랙, 캘빈클라인진 등 리딩 진 캐주얼 브랜드들이 내년 매출 목표를 보수적으로 잡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발하는데 주력한다.
‘게스’는 올해 18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목표는 1950억원으로 잡았다. ‘버커루’도 올해 900억원 마감 예상에서 내년 950억원 정도의 소폭 신장을 계획 중이며 ‘플랙’은 올해 490억원에서 내년에는 56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최근 몇 년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매출 확장은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다.
유통망도 올해와 비슷한 선에서 계획 중이다.
‘게스’는 현재 상설포함 185개점을 유지하는 선에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와 스타필드 고양 등 직영점 2곳을 추가하는 정도다. ‘버커루’도 올해 125개점에서 유통사들의 신규 오픈에 따른 추가 오픈 정도만 염두에 두고 있다.
‘캘빈클라인진’은 올해와 비슷한 선에서 유지하되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언더웨어와 액세서리를 통합 구성한 복합점 오픈을 추진한다.
‘플랙’은 아울렛 매장을 적극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73개에서 10여개 정도 추가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과 유통망 확장을 최대한 자제하는 대신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게스’는 내년 주요 전략으로 아울렛과 온라인 등 유통 채널별 전용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렛 전용 상품은 올해 테스트를 시작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 내년 주요 전략으로 꼽고 있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전용 상품도 개발해 테스트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 라인도 검토 중이다. 최근 스포티즘이 메가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게스’만의 차별화된 상품 군을 선보이겠다는 것. 이와 함께 숍인숍으로 전개 중인 백(bag)의 단독 브랜드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내년 하반기 1~2개점 정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캘빈클라인진’도 퍼포먼스 라인을 확대한다. 지난 9월 한 달 간 신세계 강남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는데 반응이 좋아 10월까지 연장한 바 있다. 이에 내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버커루’는 여성 라인 강화에 주력한다. 현재 여성 고객 비중이 35% 내외로 50%까지 확대하기 위해 전용 상품 개발 등 상품 기획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하반기 온라인 전용 상품도 구상 중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잡고 있지는 않지만 온라인 공략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다방면으로 구상 중이다.
‘플랙’은 아우터웨어와 이너류 보강에 더욱 주력한다. 청바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성이 약해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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