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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포커스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수원 남문

발행 2017년 01월 2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수원 남문

이월상품 판매만 활발

전달대비 매출이 빠졌지만 어덜트 여성복과 골프웨어 정도만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캐주얼 등은 젊은 층이 SPA나 온라인으로 빠지고 저가 위주로 구매가 이뤄지면서 전달대비, 전년대비 두 자릿수 밑졌다. 스포츠도 활기를 띄지 못했다.
40대 이상이 주로 찾고 젊은 층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다.
전달과 마찬가지로 이달 중순 현재까지 이월상품 중심 판매가 활발하며, 구정을 앞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부터 정상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권 내 변동이 있는 매장은 4곳 정도다. ‘체이스컬트’가 빠졌고, ‘유니온베이’ 매장은 여성복 ‘베스띠벨리’로 변경됐다. ‘쉬즈미스’ 자리도 ‘아날도바시니’로 바뀌었다.
‘피에르가르뎅’은 대로변에서 안쪽 상권으로 이동했다. 이외에 안쪽 라인 ‘폴햄’이 계약기간을 앞두고 있어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골목 안쪽은 월세대비 손익이 안 맞아 변경이나 철수가 잦은 편이다. 월세는 점포별로 오르거나 줄어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큰 변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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