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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2017 마켓 동향
전문업체 생산 현장 - 정다운인터내셔널

발행 2017년 01월 23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전문업체 생산 현장 - 정다운인터내셔널

5년 간 매년 30% 성장 기록 … 신뢰받는 다운 공급社 부상

2012년 정다운 우모 사업부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
공급량 두 배 거래선 130곳으로 확대


 
 

 
 

정다운인터내셔널(대표 강성준)이 다운 공급 시장에서 빠르게 세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정다운 우모 사업부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 올해로 6년째에 접어든 이 회사는 매년 3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 소리 없이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분사 당시 공급 물량은 200여 톤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거래선도 130개로 늘었다. 지난 2013년 다운 파동 당시 거래선 오더를 100% 소화하며 신뢰를 구축한 이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다운 시장이 위축되며 대부분 업체의 오더량이 20~30% 가량 감소했지만 정다운은 10% 넘게 증가했다.
패션 업계 물량 감소와 동시에 다운 공급 업체가 크게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다.
정다운은 오프라인 브랜드에 국한된 영업에서 탈피, 중가 온라인 브랜드들을 새로 발굴하면서 제도권 거래선도 역시 증가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영업 전략이 맞아 떨어지며 인지도가 향상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올해 이 회사는 ‘도약’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거래 브랜드의 신뢰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자체 브랜드 ‘제뉴인’의 인지도 확보에 나선다.
동시에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 다운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지 공장에서 품질 관리와 내부 검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영업은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거래를 늘리는데 주력한다. 지난해부터 늘려온 온라인 브랜드 확보도 지속한다.
해외 사업은 유럽 및 중국을 대상으로 한 원모 및 다운 수출을 병행한다.
공급 최적화를 위해 올해부터 베트남 직공급 체제를 갖추는 한편 전남 나주 믹싱 공장을 통해 브랜드 맞춤형 공급도 추진한다.
나주 공장에는 총 100여톤의 다운을 비축, 브랜드 측에 샘플 제공 뿐 아니라 체계화된 검열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발열 다운 등 특수다운 개발에도 착수, 사업 다각화도 준비 중이다.
정다운 측 관계자는 “일시적 매출 상승을 위한 가격 마케팅을 지양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한 신뢰 구축에 매진하는 것이 본사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또 ‘다운은 정다운’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고품질 서비스 제안에도 활발히 나선다.
이 회사 강성준 사장은 “정다운은 원모 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다운 확보 및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다. 해외 공장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망도 갖췄다. 새해는 작년 대비 30% 가량 늘어난 500여 톤의 다운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다운인터내셔널은


 
 

■최상의 품질 최우선주의
- 2013 EXCEL GOLD DOWN 인증(국가 공인 시험기관인 카트리에서 최고급 품질의 다운임을 증명하는 인증서)
- 자체 다운 검사 시스템 도입 품질 관리에 역량 집중(현지 공장에서 진행되는 품질 관리와 내부 검사가 동시에 이루어져 다운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시스템 구축)
- 양질의 원모 대량 보유, 적기 공급


■믿음과 신뢰의 합리적 가격 책임있는 거래

- 유럽 및 중국 등 해외 및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에 다운 공급(품질력 강화와 설비 증설로 회사 신용도 및 인지도 제고)
- 원모 수출을 통한 해외 다운 생산 공장과의 신뢰 관계 구축(헝가리, 폴란드, 대만 등 유수 업체들과 신뢰 관계 형성, 전 세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원료 수급)





원모 단계부터 다운 가공까지 한번에

세계 유수 다운 공장과 네트워크 구축

정다운인터내셔널의 가장 큰 강점은 원모 수출 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다운 확보 및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점이다.
타 업체들이 할 수 없는 좋은 원모의 보유가 가능하고 원모 단계부터 다운 가공에 이르는 원가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즉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가져 갈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모회사인 정다운의 영향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정다운은 부화 사육에서부터 가공, 유통과 함께 국내 전역에서 생산되는 오리털을 전량 수거, 소독 워싱하는 1차 가공을 통해 매년 4천여 톤 가량을 중국과 대만지역에 공급하는 국내 최고 오리 전문 업체다.
정다운이 원모 수출을 통해 해외 다운 생산 공장과 구축한 유기적 관계가 정다운인터내셔널의 기반이 되어 주는 것이다.
특히 헝가리, 폴란드, 대만 등지의 유수 업체들과 유대 관계가 돈독하고 전 세계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어 원료 수급에서 매우 유리하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만 우모협회와 IDFB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어 다운 시장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이 회사의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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