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한마디 - 오병철 영스트리트 파트리더

폴햄·지오다노 대형매장 주도

지난 MD개편에서 대형매장으로 변환한 ‘폴햄’이 40%이상 신장해 선두에 있고 ‘지오다노’가 뒤를 잇고 있다.
1월초에는 야상스타일 롱패딩 상품에 집중한 막바지 행사가 있었고 온라인에서 반응이 좋았다. 브랜드마다 한두 가지 상품으로만 5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매출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한다. 특이점은 ‘팬콧’ 만은 유독 오프라인이 강세다.
신학기를 맞이한 책가방 판매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브랜드별 대표상품을 모아서 별도 판매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유명 백팩 브랜드 ‘그레고리’가 팝업으로 입점해 성업 중이다.
예년에 비해 이월상품 행사판매가 많이 줄었고 당 시즌상품 할인판매가 증가했다.
행사는 물량확보가 주요과제인데 주요점포로의 물량쏠림도 있지만 브랜드마다 대물량 생산 상품이 줄어든 이유가 작용한듯하다.

숍 매니저 한마디 - 김경택 ‘스위브’ 매니저

‘가성비 아이템’ 폭발적 인기

매니저경력은 4년차이고 ‘스 위브’에서는 작년 3월 오픈 당시부터 함께했다.
우리 브랜드는 헤비다운, 래시가드 등 시즌 주력 아이템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훌륭한 디자인과 고품질이 합리적인 가격과 맞물려 온라인 SNS를 통해서 이른바 가성비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헤비다운 마테호른은 최단기간 리오더를 기록했고 롯데닷컴에서 의류 단일 상품판매 1위를 기록했을 정도다.
올해 의류는 물론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인데 ‘수페르가’, ‘블루마운틴’ 같은 전문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 매장은 백화점 방문객이 저조한날에도 고객들의 방문이 꾸준하다. 타 브랜드에 비해 아직 오프라인 매장수가 적은 이유로 먼 곳에서 찾아오는 고객이 꽤있다.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 미리 상품을 알아보고 방문하는 목적구매 고객으로 구매율 또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