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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동 제화 효자 아이템 ‘롱부츠에서 첼시부츠로~’
남여성화 모두 최고 판매율… 베스트 아이템에

발행 2017년 02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추동 제화 효자 아이템 ‘롱부츠에서 첼시부츠로~’

남여성화 모두 최고 판매율… 베스트 아이템에
남성 바지 짧아지고 여성 치마 길어진 영향


 
1. 탠디‘탠디’
2. 금강제화 ‘리갈’
3. 비경통상 ‘미소페’
 

제화 업계 추동시즌 효자 아이템이 롱부츠에서 첼시부츠로 바뀌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가을부터 겨울 시즌까지 남녀화 모두 첼시부츠가 매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첼시부츠의 인기는 2015년 겨울부터 시작돼 지난 시즌 절정을 이뤘다.
남성들의 경우는 바지 길이가 짧아지면서 복숭아뼈를 가리기 위한 데서 시작됐고 여성들은 치마길이가 길어지고 평년보다 날씨가 따뜻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정장부터 캐주얼에 두루 어울린다는 점도 강점이다.
탠디의 ‘탠디’는 남녀화 첼시부츠 판매량이 지난 시즌(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초 겨울까지 기준) 대비 20% 증가했다. 스타일수도 7~8가지에서 2배 이상 늘렸고, 생산도 확대했다. 이번 시즌 베스트셀러 톱 5 중 3개 상품이 첼시부츠로,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이번 추동시즌 선보인 제품은 굽의 높낮이에 변화를 주고, 밴드부분의 헤링본 조직, 버클 스트랩 등 디테일을 더했다.
금강제화는 남성 슈즈 ‘리갈 201 첼시부츠’를 출시 2개월여 만에 5천 켤레 완판했다.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와 굿이어 웰트(Goodyear Welt) 방식으로 만들어져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안창과 바닥창 사이에는 코르크가 채워져 있어 신을수록 발바닥 모양에 맞게 자리 잡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비경통상의 슈즈 ‘미소페’도 지난해 9월부터 첼시부츠를 선보였다. 전년대비 스타일 수는 2배 이상 늘렸고, 판매율은 200%나 상승했다. 첼시 부츠는 앵클부츠 스타일수의 20%를 차지한다. 베스트셀러 중 빈티지한 아도만 가죽에 따뜻한 소재감이 특징인 ‘011646007(품번)’ 블랙 컬러 제품은 가격이 36만8천원으로 고가임에도 이미 500켤레가 팔렸다.
평화유통의 패션 슈즈 ‘스티유’도 첼시부츠 판매율이 좋았다. ‘61705BK’는 6천137켤레가 ‘61706BR’은 1천107켤레가 팔렸다. 두 제품 모두 판매가는 6만9,500원이다.
이 두 제품은 베이직한 디자인에 이밴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부츠로, 6cm의 안정감 있는 몰드(고무)굽을 이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팬츠, 스커트, 원피스 등 다양한 착장에 어울리고 페미닌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에도 소화 가능하다.
에스팀아이앤씨의 ‘스퍼’는 첼시 부츠를 지난 10월부터 총 6가지 스타일을 출시했다. 1월 중순까지 소진율은 90%를 넘어섰다. 가격은 7만9천~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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