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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S 해외 여성복컬렉션 리뷰 - 파리
휴식과 여유, 그리고 ‘스타일’

발행 2017년 03월 31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2017 S/S 해외 여성복컬렉션 리뷰 - 파리

휴식과 여유, 그리고 ‘스타일’

‘디올’, ‘랑방’ 첫 여성 CD 데뷔


 
 

밀라노의 디자이너들은 여성의 삶에 집중했다.
이번 시즌 파리에서는 ‘발렌티노’에서 ‘디올’로 이적한 마리아 그라찌아, ‘랑방’에 새롭게 영입된 부시라 자라 등이 데뷔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들은 하우스 최초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스타일은 밀라노에 이어 여성의 라이프스타일 전반, 특히 여가 생활에 초점이 맞춰졌다. 여행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담은 스타일이 보다 도시적으로 표현되어 활용도를 높였다. 아티스틱 터치로 개성을 살린 보헤미안 스타일과 파자마 드레싱과 결합된 마린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오피스 룩은 이브닝 웨어의 글래머러스함이나 스트리트 웨어의 자유로움을 더해 새롭게 재구성됐다.
소재는 기분 좋은 촉감과 편안한 착용감이 부각됐다. 모던하고 테크니컬한 터치도 강조되는데 태피터, PVC 등 신세틱 소재로 표현되거나 일상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혼방, 후가공 형태로 나타났다.
테일러링이 강조되면서 산뜻한 촉감의 쿨 울 수팅이 전면에 부상하고 코튼과 리넨은 여러 아이템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고시감과 두께로 전개됐다.
패턴은 친숙한 모티브를 가져와 새롭게 표현한다. 기하학 패턴은 모티브 간 레이어링으로, 동식물 패턴은 단순화하거나 패턴 메이킹과 결합하는 방식이다.
베이스 컬러는 입기 쉽고, 다른 컬러와 매치하기 쉬운 컬러가 강조됐다. 모노크롬, 다채로운 톤의 네이비, 뉴트럴하게 표현된 얼시 컬러 등이 대표적이다. 색 맛이 있는 컬러의 경우, 화이트가 더해져 부드럽게 하거나 채도를 높여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아이템은 실용적인 스타일과 로맨틱 스타일이 큰 축을 이뤘다.
아우터는 트렌치, 발마칸, 파카, 블루종 점퍼 등이 중심으로, 프로포션 플레이를 통해 변형됐고 소재감과 컬러로 한 번 더 차별화했다. 테일러드 아이템 비중도 높은데 라운지웨어의 편안함이나 캐주얼 터치를 더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
톱은 상황과 의도에 따라 자유롭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하거나 리폼한 듯 보이는 터치로 특별함을 더했다. 드레스는 산뜻한 볼륨의 페전트 스타일과 유연하게 몸에 감기는 글래머러스 스타일이 공존, 2-in-1 스타일로 제안되기도 했다.
/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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