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4월 2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바인드’ 도시 여행자를 위한 편집숍 오픈
인디에프, 파르나스몰에 14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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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드’ 파르나스몰 시티트레블러 컨셉 플래그십 스토어 |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전개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바인드’가 지난 13일 파르나스몰에 시티트레블러 컨셉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코엑스 스타필드점에서 파르나스몰 입구로 확장 이전, 77평 규모에 리조트 컬렉션과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리빙 상품 등 폭넓은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총괄을 맡고 있는 백정흠 전무는 “전개 3년차에 접어들며 일의 방식과 조직원들까지 제조 중심에서 리테일로 터닝됐고, 판매율 95% 이상을 지속하며 주류 편집숍으로 자리잡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점포별 밀착된 전개를 위해 상권별 고객특성에 맞춰 인테리어 등의 숍 컨셉과 상품(여성, 유니섹스, 남성, 가드닝, 리빙 등) 구성을 다르게 가져가고 있으며, 대형매장은 여성 60%이상, 남성 15%, 그 외 아이템을 25% 비중으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경쟁력 있는 위탁 브랜드 유치와 동시에 ‘바인드’ 전용 PB 강화를 위한 전담 인력도 보강했다. 올해는 양보다는 제품의 질에 초점을 맞춰 PB를 전체의 5% 이상으로 두고 알찬 전개에 나선다.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바인드’는 현재 파스나스몰까지 14개점을 가동 중이다. 다음 달까지 송도트리플 스트리트,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과 가산점 등 3개점을 추가, 17호점을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