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5월 1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부산 광복동
엘큐브·언더아머 등 신규 진출 활발
한 동안 잠잠했던 상권에 신규 오픈이 줄을 잇고 있다.
이달 중순 롯데백화점의 엘큐브 광복점이 4층 규모로 오픈했고, 스포츠 ‘언더아머’가 오픈 공사에 들어갔다. 내달 중 오픈 예정. 앞서 지난 3월에는 슈즈멀티숍 ‘핫티’와 ‘질스튜어트스포츠’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엘큐브 5호점인 광복점에는 디자인 캐릭터 전문 매장 ‘텐바이텐’이 지역 최초로 입점했고, 중저가 피트니스, 해양 스포츠, 영 패션, F&B 등 다양한 콘텐트로 채워졌다. 젊은 층을 겨냥한 곳인 만큼 높은 집객력이 예상된다.
‘언더아머’는 ‘이니스프리’가 사용하던 매장으로 이달 중순 오픈 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상권의 분위기도 모처럼 활발하다. 낮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 신상품 판매가 활발한 편이다. 반팔티셔츠부터 샌들, 슬리퍼, 반바지 등 반응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