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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제르망 - 실용적이고 세련된 감성의 에이지리스 캐릭터 - 김동희기자

2017.06.12

김동희기자, kdh@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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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는 높게, 사이즈와 핏은 편안하게

노후화된 어덜트 시장 틈새 파고든다

 
 

 
 

한경어패럴(대표 한봉석)이 지난 1월 런칭한 여성복 ‘세인트제르망’의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 해 9월 세워진 신설 법인으로, 루치아노최의 영업본부장으로 오랫동안 몸 담아 온 한봉석 대표가 이끌고 있다.

‘세인트제르망’은 유러피안 어덜트 캐릭터를 지향한다. 3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르는 에이지리스 컨셉을 추구하며 커리어와 시니어 사이 균형잡힌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세련됨을 잃지 않고 오랫동안 꺼내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절제된 라인과 가볍고 심플한 실루엣 등 고감도의 실용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사이즈는 55부터 77까지 구성하고 사이즈별 핏 라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추동시즌에는 총 185개 스타일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캐릭터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가간다.

재킷 30만원대, 바지 15~20만원대, 코트 40~50만원대, 원피스 30만원대로 구성했다.

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믹스매치 및 멀티 컬러 코디네이션에 특히 주안점을 뒀다.

생산은 국내 자체 생산 70%, 프로모션 30% 비중으로 진행한다.

가격 대비 품질을 높이기 위해 원가가 높더라도 직접 생산을 고집하고 니트와 가죽 제품 같은 까다로운 공정을 통하는 상품만 프로모션으로 가져간다.

메인 유통은 아울렛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품평회를 통해 아울렛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 하반기부터 마켓테스트 차원에서 3개점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점차 매장을 확대해 내년까지 15개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회사 한봉석 대표는 “요즘 여성 소비자들이 나이에 상관없이 선호하는 디자인에 맞춰 옷을 구매한다. 하지만 조닝 구성이 고객에게 맞지 않아 발길이 뜸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세인트제르망’은 그 틈새시장을 공략해 가격 경쟁력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아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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