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6월 16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대구 동성로
저가 보세 매장 강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유동인구가 줄었다.
덩달아 고객들로 붐볐던 의류와 F&B 매장들도 한산하다는 게 일대 상인들의 얘기다.
상권이 연합해 일대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등으로 이탈하는 고객을 잡기위해 자발적으로 거리 행사를 조성하고 있지만 집객력 상승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가두 의류 매장들은 시즌오프 기간임에도 상권 내 소비자들이 줄어 작년보다 장사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권의 크고 작은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최근 제도권 의류 매장이 빠진 자리에 보세 매장이 들어서는 등 저가 상품 판매점 위주로 재편 되고 있다.
소호 의류 매장 중 일부가 F&B와 액세서리 전문점으로 바뀌는 등 업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