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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깔리에’ 올 가을 젊게 변신
RKFN

발행 2017년 06월 22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에스깔리에’ 올 가을 젊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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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FN(대표 한정엽)의 여성복 ‘에스깔리에(ESCALIER)’가 올 가을 젊게 변신한다.
고객들의 마인드가 젊어진 반면 브랜드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기존 감성에 머물러 있다고 판단, 마인드 에이지를 10살 정도 낮춰 전개키로 했다.
이 회사 박종식 이사는 “안일한 전개에서 벗어나 이제부터라도 고객이 제시하는 방향에 맞게 브랜드의 변화를 시도,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은 물론 소재까지 젊은 스타일을 과감하게 반영, 감각적인 상품 비중을 늘린다.
디자인은 화려한 프린트를 줄여 심플함을 살리고, 다양한 절개 등 트렌디한 디테일을 사용해 차별화한다. 컬러도 정돈한다. 정장보다는 캐주얼한 스타일 비중을 늘릴 계획이며, 아이템 중에서는 편안하고 가볍게 걸치기 좋은 베스트와 카디건을 다양하게 구성한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울 100%에 이중지가 사용된 베스트와 이너세트는 올해도 출시, 디테일을 수정하고 캐시미어 100% 소재를 추가해 활기를 꾀한다.
소재는 메탈사 같은 화려한 소재와 무게감 있는 겨울소재를 줄이고 캐시미어 등 가볍고 고급스러운 소재 사용을 늘린다. 캐시미어의 경우 지난해 니트 기준 한 아이템만 선보였던 것을 4개로 확장시켰으며, 함량은 95% 이상만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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