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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다시 날아오르다

발행 2017년 08월 17일

이원구기자 , lwgphoto@apparelnews.co.kr

포토뉴스 - ‘휠라’, 다시 날아오르다

○…패션 업계는 성장이 꺾인 브랜드를 되살려 내는 일이 신규를 성공시키는 것보다 어렵다는 공식을 정설로 여긴다. 글로벌 브랜드의 성벽에 둘러싸인 국내 스포츠 시장에서 이제는 로컬 브랜드라 불러도 무방한 ‘휠라’의 재건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윤윤수 부회장의 2세 윤근창 부회장이 이끌고 정구호 CD가 각을 잡은 ‘휠라’에 다시금 10대, 20대 고객들이 열광하고 있다. 상품, 유통, 마케팅 3박자의 조화는 벤치마킹의 모델이 될 만하다. 지난 16일 오후 찾아간 이태원 메가숍에서 대학생 커플이 빅 로고 티셔츠를 살펴보고 있다. ▶관련 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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