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8월 2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트래블메이트, 김문일·노기수 공동대표 체제
오프라인 확대, 온라인몰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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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메이트(대표 김도균)가 최근 김문일, 노기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경영 정상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여행 가방 편집숍 ‘트래블메이트’를 전개하는 이 회사는 지난 3월 태진인터내셔날 관계사인 인베스트먼트사에 250억원에 인수됐다.
인수 이후에도 종전 김도균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 오다 최근 태진인터내셔날 아울렛 사업을 담당해 온 김문일 이사와 트래블메이트 영업이사로 재직해 온 온 노기수 이사가 공동 대표로 올라 경영을 이끌기로 했다.
김도균 대표는 트래블메이트 사외 이사로 남기로 했다.
이를 기점으로 비즈니스 플랜도 보다 구체화 되고 있다. 태진인터내셔날과 협업도 본격화 된다.
이 회사는 국내 패션 잡화 매출 1위인 ‘루이까또즈’의 오프라인 영업력을 바탕으로 유통망 확대에 집중한다. 현재 14개 매장에서 내년 1~2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트래블메이트 온라인 자사몰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다.
상품 구성도 캐리어 중심에서 나아가 가벼운 여행가방과 비즈니스 가방류를 보강, 카테고리를 다각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