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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벨’ 넥스트 밸류업 전략은 ‘영상’과 ‘콜라보’
영상 통해 정보·감성 전달

발행 2017년 09월 0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앤더슨벨’ 넥스트 밸류업 전략은 ‘영상’과 ‘콜라보’

영상 통해 정보·감성 전달
르동일·폴스미스 등과 합작


 
‘앤더슨벨’
 

스튜어트(대표 김현지)가 올 하반기 ‘앤더슨벨(Andersson Bell)’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영상과 콜라보레이션을 전략을 펼친다.
이 회사는 지난 2년간 국내외 유통 및 소비자들로부터 ‘앤더슨벨’의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판단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영상과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
영상 전략은 모든 제품을 사진 외에도 영상으로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10초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사진과 텍스트로는 보여 줄 수 없었던 정보와 감성을 전달하겠다는 의도다.
이 회사 최정희 상무는 “영상은 정확한 핏과 기장, 옷에 무게감 등 사진에서는 보여 주지 못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해외에서는 이미 영상을 통한 제품 전달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정보에 대한 전달일 뿐, 감성적인 부분은 약하다. 앤더슨벨은 영상을 통해 정보와 감성 모두를 완벽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발매될 제품부터 모든 상세페이지에 영상이 삽입될 예정이다.
콜라보레이션 전략도 펼친다. 먼저 10월 말 스튜디오언라벨의 르동일 작가와의 작품을 선보인다.
르동일은 토털 석재와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자신 만의 감각적인 작업을 펼치면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앤더슨벨’과는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의 인테리어를 맡으면서 인연이 됐고, 올 하반기에는 디자인 콜라보레이션까지 함께 하게 됐다.
이어 겨울 시즌에는 유명 사진작가 데렉 리저스(Derek Ridgers)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데렉의 펑키한 이미지를 아우터웨어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데렉 리저스는 ‘Youth’문화를 대표하는 영국 사진작가로 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런던 하위문화(펑크)의 마음과 영혼에 전례 없는 접근을 하고 있다. 스킨헤드족부터 펑크, 페티시스트, 뉴로맨틱스, 테디 보이, 모즈, 고스족 등 영국 유스컬처의 다양한 모습을 포착했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폴스미스’와 함께 ‘Forty Years of Punk’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했고, ‘구찌’의 17F/W 콜라보레이션 북 ‘IDEA’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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