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9월 08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청주 성안길
대형 슈즈멀티숍 경쟁 심화
9월 첫 주에 들어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다.
성안길 마지막에 위치한 중앙동 먹거리타운은 최근 음식점 2곳이 추가 오픈하며 꾸준히 활성화되고 있다.
‘ABC마트’에 이어 이달 2일 ‘메가스테이지’가 문을 열면서 총 3개점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최근 백화점에 입점한 슈즈 멀티숍 ‘핫티’로 인해 부진을 겪고 있다. ‘핫티’는 지난달 전국 매장 중 1위를 달성할 만큼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맥도날드가 철수한 건물에는 1~4층 규모의 대형 오락실이 들어섰다. 한동안 유행했던 인형뽑기방은 3곳으로 줄었고 롯데시네마 1층에 위치한 매장만 자리를 잡았다.
‘다이소’ 맞은편에 위치한 ‘랜드로바’가 폐점하고 ‘언더아머’가 오픈 공사 중에 있다. 이번 달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아티스트와 함께 매달 2번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상인들과 학생 등 실 고객층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재능기부와 함께 집객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