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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뉴욕 감성의 컬렉션 공개
간결한 세련미 부각

발행 2017년 09월 15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코모도’ 뉴욕 감성의 컬렉션 공개

간결한 세련미 부각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가 전개하는 남성복 ‘코모도’가 이번 시즌 뉴욕 감성을 담은 컬렉션을 출시한다.
컨셉은 ‘네오 블랭크’로 ‘좁지만 길고 좁지만 깊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시즌 ‘새로운 시작’을 테마로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차분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자유로움을 접목시켰다.
민정호 코모도 디자인 실장은 “뉴욕 감성에 더욱 집중해 가장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특유의 디자인에 기능성이 가미된 재킷과 팬츠, 코트와 점퍼 등을 출시한다. 울 혼방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울 조직물 재킷과 팬츠’는 스트레치 기능성을 강화해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캐주얼과 포멀 슈트 대용으로 착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색상의 긴 기장 트렌치 코트는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 합포 소재로 제작했다. 이번 시즌 ‘코모도’는 전문 패션 모델이 아닌 뉴욕을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Curtis Kulig)을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매 시즌 각 분야 아티스트와의 캠페인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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