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9월 15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밀란로랭, 세컨 브랜드 ‘밀란드밀란’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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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로랭(대표 안승준)이 세컨 브랜드 ‘밀란드밀란(milan de MILAN)’을 런칭했다.
‘밀란드밀란’은 영 컨템포러리를 지향, 이 회사가 전개중인 ‘밀란로랭’에 비해 젊고 가벼운 캐주얼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상품 전략을 다각화하고 신선한 감도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진을 낮추고 기존 상품 대비 50% 수준의 가격을 책정했다. 국내 소재 비중과 함께 생산량도 늘려 비용을 절감했다.
우선은 기존 ‘밀란로랭’ 직영점에서 함께 판매한다.
지난달 22일 오픈한 한남점은 1, 2층 공간 중 1층에 ‘밀란드밀란’을, 2층에 ‘밀란로랭’을 구성했다.
현재 도곡점, 서초점, 잠실점, 수지점, 한남점 총 5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향후 10개점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이 회사 안승준 대표는 “밀란로랭은 고객들이 혹한에도 가치를 느끼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다. 밀란드밀란은 더 많은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직영점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일대일 퍼스널 스타일링 서비스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