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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들을 사로잡은 국산 캐릭터 마법 같은 세상이 열린다
카카오·라인프렌즈 등 메신저 캐릭터 무한 성장

발행 2017년 09월 15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세계인들을 사로잡은 국산 캐릭터 마법 같은 세상이 열린다

카카오·라인프렌즈 등 메신저 캐릭터 무한 성장
해외 진출, 카테고리 다각화로 수조원 가치 추정
독특한 팬덤 문화·패션·리빙·음악 분야로 확대


 
 

 
 

“열려라 참깨”처럼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여는 주문이 있다.
바로 카카오의 캐릭터 IP(지적재산권) ‘카카오프렌즈’와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 ‘라인프렌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의 ‘2016 캐릭터산업백서’에 따르면 캐릭터를 접하게 되는 경로로 카카오톡(카카오), 라인(네이버) 등 모바일 메신저(17.4%)가 TV 애니메이션(39.6%)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국내 캐릭터 산업의 뿌리는 멀게는 1960년대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이나, 가깝게는 1980년대 만화 주인공 ‘둘리’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90년대까지도 여전히 디즈니코리아 등 직배사들이 유통하는 외국산 캐릭터들이 주를 이뤘다. 그러다 97년 외환위기 이후 인터넷 보급과 함께 ‘마시마로’, ‘졸라맨’, ‘우비소년’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 캐릭터 산업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기 시작했다.
2003년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린 ‘뽀로로’가 등장하면서 국내 캐릭터 산업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2009년 아이폰과 함께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고 카카오톡,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가 자리 잡으며,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와 같은 이모티콘 캐릭터들이 산업을 이끄는 새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현재 라인프렌즈는 국내를 포함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전 세계 11개국 7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카카오프렌즈 매장도 전국 23곳서 성업 중이다. 해외 시장 판매는 대부분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지난 5월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미국, 대만, 홍콩, 일본, 중동지역 등 50개 국가를 대상으로 상품 배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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