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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젠슨 - 유명 디자이너 ‘피터젠슨’ 캐릭터 브랜드로 육성 - 정민경기자

2017.10.30

정민경기자,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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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역 전개권 확보

‘피터’ 외에 5개 캐릭터 개발

 
 

 
 

파스텔세상(대표 박연)이 내년 봄 캐릭터 브랜드 ‘피터젠슨’을 런칭한다.

‘피터젠슨’은 세계 유명 디자이너 피터젠슨의 여성복 브랜드로, 지난 6월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파스텔세상은 ‘피터젠슨’을 의류 브랜드로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최근 패션 시장 상황에서는 단일 브랜드의 경쟁력이 미약하다고 판단, 성장성이 기대되는 캐릭터 사업으로 기획 방향을 전환했다.

이는 향후 파스텔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결정이기도 하다. 현재 국내 캐릭터 시장의 규모는 약 10조원, 글로벌은 150~200조원으로 추정, 볼륨이 상당히 크다.

‘피터젠슨’ 상표권은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도 등록을 마쳤다. 현재 추진 중인 일본과 중국의 판권 인수를 마치면 아시아 전역에서 ‘피터젠슨’을 전개할 수 있게 된다.

디자이너 피터젠슨은 국내 사업의 디자인 컨설팅 등 파스텔세상과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한다.

‘피터젠슨’ 캐릭터 숍에는 트레이드마크인 토끼 일러스트 ‘피터’를 비롯해 최근 개발한 5개의 캐릭터(강아지, 개구리, 여우, 닭, 양)의 상품을 구성한다.

‘피터젠슨’은 신규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강점을 구축했다. 연간 상품을 러닝으로 전개, 상품 전환율이 낮은 국내 캐릭터 브랜드들의 취약점을 보완한 전략으로 의류를 내세운다.

오랜 기간 아동복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파스텔세상은 의류 브랜딩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복부터 아동복까지 패션 아이템을 추가, 매출 자원의 순환을 보다 원활하게 한다.

캐릭터 숍의 시장 안착에는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판단, 상품 가짓수도 많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은 리빙, 트레블, 문구 섹션 등으로 구분, 아이템이 500SKU이다.

패션 아이템은 100여개로, 영국에서 전개 중인 ‘피터젠슨’ 여성복도 구성한다. 여기에 고감도의 컬러 플레이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유통망은 몰, 백화점, 가두점 등 모든 채널에 접근, 20~30평 규모로 16개점 오픈을 목표로 세웠다. 중·장기적으로는 품목별 라이선스 사업까지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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