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1월 16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남성복 ‘스파소’ 잡화 브랜드로 재런칭
내년 ‘코오롱몰’서 첫 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이 내년 남성복 ‘스파소’를 새로운 브랜드로 재런칭한다.
올 연말 오프라인 전개를 중단하고 온라인 채널로 이동하는 ‘스파소’는 내년 남성 잡화 브랜드로 리뉴얼된다.
말 그대로 브랜드 이름만 빼고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FP사업부 산하에 함께 소속되어 있던 ‘지오투’는 이탈리안 캐주얼, ‘브렌우드’는 포멀 브랜드로 각각 리뉴얼 하면서 ‘스파소’는 복종 전환을 결정한 것이다.
현재 FP사업부 TF팀이 내년 ‘스파소’의 첫 가방 상품 개발을 준비중이며 남성에 이어 여성 제품으로 시즌 내 확장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 남성과 여성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로 온라인 자사몰 ‘코오롱몰’에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의류 라인은 향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