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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2017 마켓 동향
홍대 와우산로 다채로운 캐릭터 콘텐츠의 향연이 펼쳐지다

발행 2017년 11월 2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홍대 와우산로 다채로운 캐릭터 콘텐츠의 향연이 펼쳐지다

대중 인기 높은 캐릭터숍부터 ‘덕후’ 겨냥 숍까지
F&B와 결합 매장 증가, 리테일 새 가능성 보여줘


 
원피스카페
 

 
틴틴샵
 

 
건담베이스
 

캐릭터 콘텐츠가 유통가의 유례없는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홍대가 캐릭터숍들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홍대 와우산로에 가면 카카오프렌즈부터 피규어 전문숍까지 캐릭터 리테일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다.
벨기에 만화가 에르제의 작품인 ‘틴틴의 모험’으로 국내 잘 알려진 일명 ‘땡땡샵(THE TINTINSHOP)’도 올해 문을 열었다. 소년 기자(틴틴)과 그의 강아지 말루를 담은 각종 의류, 문구, 키친 소품, 국내외판 서적 등이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벨기에와 일본에서 직수입된 제품이 많아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높다.
터너코리아의 리테일 사업 대행을 하고 있는 YBM사가 2년 전 문을 연 카툰네트워크스토어(CN 스토어)는 10평 남짓한 자그마한 공간이지만 인기가 높다.
이곳에는 ‘어드벤처타임’ 관련 캐릭터 인형, 문구, 컵, 의류, 여행가방 등 직수입과 라이선스 제품이 두루 구성돼 있다. 미국 카툰네트워크 방송 채널이 열리며 노출이 많아지자 전국의 중고등학생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격도 착해 어린 학생들에게 완소템(완전 소중한 아이템)으로 지지를 얻고 있다.
예스24가 오픈한, 덕후들을 위한 공간 ‘홍대던전’도 화제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프레 전문 용품, 만화, 애니메이션 등이 아우러져 있다. 이외에 세일러문, 카카오프렌즈 등도 자리하고 있다.
F&B와 결합한 카페형 캐릭터숍도 눈길을 끈다. 일본 산리오사의 헬로키티 카페는 정원 딸린 집으로 꾸며져 있다. 프리센스 헬로키티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 키티 상품들이 가득하다.
대원미디어가 지난해 말 오픈한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원피스’ 카페는 외관부터 원피스 만화에 나오는 배 앞머리로 꾸며져 있다. 덕후들은 물론 한번이라도 원피스를 본 이들 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든 곳이다. 1층은 원피스 관련 상품을, 2층은 카페를 운영 중이다. 하루 6,000명이 방문 중이다.
남자 아이 천사가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의 캐릭터 ‘소니엔젤’도 카페 ‘소니엔젤 테라스’로 올해 문을 열었다. 핑크스 폭스바겐 초소형 버스를 진열해 여성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머그컵, 열쇠고리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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