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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헤지스’ 잇는 라이선스 브랜드 육성

LF(대표 오규식)가 라이선스 사업을 위해 헤지스, 벤시몽, 알레그리, 베어, 재롯, 아떼 바네사브루노, 캔키즈 등 국내외 패션 브랜드를 대폭 늘렸다. 이 회사는 지난 30년 동안 ‘닥스(DAKS)’의 라이선스 사업으로 갈고 닦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력 발휘에 나섰다.
이 회사가 런칭한 남녀 TD 캐주얼 ‘헤지스’도 자사가 운영 중인 카테고리 외에 라이선스 파트너사를 모집하고 있다. 이미 아동복, 아이웨어, 베딩, 주얼리까지 협력사를 확보 했으며 이외 시계, 스포츠 등의 품목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점차 ‘헤지스’의 콘셉트도 브리티시 어반 라이프 스타일로 이미지가 확고해 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주력으로 협력사를 확대할 프랑스 국민 신발 ‘벤시몽’도 추가 도입 됐다. 이 브랜드는 2013년부터 LF가 직수입 전개하며 브랜드 관리가 잘 된 브랜드 중 하나다. 내추럴한 컬러 플레이로 자연주의 이미지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하면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진화도 모색한다. ‘벤시몽’은 ‘당신이 입고 있는 옷과 신발처럼 집을 꾸며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출신국인 프랑스와 유럽에서는 의류와 가구, 조명 등 다양한 리빙 제품이 출시되며 이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의류, 양말, 가방 등의 패션 품목뿐만 아니라 베딩, 가구, 방향제, 키친 웨어 등 리빙 제품군으로 사업을 전개할 파트너사를 모집 중이다.
이 회사는 닥스, 헤지스 등은 추가 아이템을 전개할 업체, 캔키즈, 티피코시 등 LF에서 운영했던 추억의 브랜드를 소환 시켜줄 업체, 아떼 바네사브루노, 알레그리, 베어, 질스튜어트의 앵무새 캐릭터의 네이밍 재롯(Jarrot)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빌드 업 할 서브 라이선스 업체를 모집한다.
▶문의 : 안용섭 부장 02-3441-8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