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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8개 본부→5개 본부로 개편
윤영민 COO 지휘 체계 구축 완료

발행 2017년 12월 28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코오롱FnC, 8개 본부→5개 본부로 개편

윤영민 COO 지휘 체계 구축 완료
복종 별 사업 전문성 극대화 초점
이비즈, ‘성장동력’으로 명칭 바꿔 육성


 

 

코오롱인더스트리FnC(대표 박동문 이하 코오롱FnC)가 그룹 임원 승진에 이어 내년 1월 1일부로 본부 조직을 8개에서 5개로 축소하는 후속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5개 본부의 전문성을 키우고 유관 브랜드 간 시너지를 높이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윤영민 부사장이 내 달 1일 코오롱FnC부문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업무를 시작하면서 새 지휘 체계를 마련했다.
윤 부사장은 새해 업무 개시에 앞서 각 본부별 현안을 점검하고 강도 높은 사업 평가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편이 효율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또 미래 성장 사업으로 온라인 커머스 사업부문을 키우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번 개편에서 이비즈 본부의 명칭을 성장동력(Growth engine)으로 변경했다.
상품 제조 중심의 브랜드 사업 본부는 기존 5개에서 4개로 축소 됐지만 이비즈 본부는 오히려 지위를 격상 시켰다.
이에 따라 5개 사업본부(SL·C·W·FP·G)로 새롭게 개편되며, 경영전략, 사업지원 본부는 각각 실 체제로 전환됐지만 기능과 권한은 유지된다.
핵심인 본부 개편은 그동안 아웃도어본부를 비롯 패션1~5본부 중심의 브랜드를 나열했던 방식에서 복종 중심으로 재정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SL본부(Sports&Lifestyle)는 ‘코오롱스포츠’ 사업만 관장했던 아웃도어 본부로, ‘헤드 ’사업부를 흡수 했다.
신임 본부장에는 오원선 경영전략본부장(전무)가 선임됐고 방미애 ‘코오롱스포츠’ CD(상무)도 ‘헤드’까지 관장하는 SL본부 CD로 전진 배치됐다.
C(Casual)본부는 한경애 상무가 맡아 남성 캐주얼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시리즈, 헨리코튼, 에프그램, 레코드에 이어 캠브리지멤버스 사업부 소속 ‘커스텀멜로우’가 C본부로 이관 됐다.
패션 5본부는 W본부(Women)로 전환된다. 산하 브랜드는 종전대로 쿠론, 슈콤마보니, 럭키슈에뜨를 유지한다. 신임 본부장에는 아웃도어본부를 맡았던 박준성 상무가 선임 됐다. 동시에 박준성 상무보는 내달 1일부로 상무로 승진한다.
FP본부(Fashionplus)는 종전대로 명칭을 유지, 김상태 전무 체제를 유지한다.
‘스파소’를 중단함에 따라 브렌우드, 지오투 두 브랜드의 볼륨화를 주도하게 됐다.
김상태 전무는 이번 조직개편에 앞서 캠브리지멤버스 사업부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으나 변화는 없었다.
또 그 동안 패션 2·3본부 산하로 흩어졌던 골프웨어 사업을 단일 사업부로 통합했다.
잭니클라우스, 엘로드, 왁은 각각 본부 산하에서 윤영민 최고운영책임자 직할인 골프 사업부에 편재됐다.
이밖에 CM(캠브리지멤버스, 클럽캠브리지), 해외사업부(로에베, 닐바렛, 마크제이콥스), GC(골프 용품), IM(이월 상품), CG(커먼그라운드)도 상위 조직에 소속되지 않고 윤 COO 직할 부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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