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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브랜드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문 밖의 즐거움, 아웃도어 의미를 확장하다

발행 2017년 12월 28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사진=‘디스커버리’ 제공
 

문 밖의 즐거움, 아웃도어 의미를 확장하다

응답자 1602명 중 28%(449명) 지지율
리뉴얼 성공한 ‘휠라’와 막판까지 접전

2017년 ‘올해의 브랜드’로, 아웃도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3년 연속 선정됐다.
본지가 2004년 제정,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는 한 해 동안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단 한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백화점 바이어, 사업본부장, 점주 및 본사 인터넷 홈페이지(www.apparelnews.co.kr)를 통한 설문조사를 종합 선정했으며, 1602명이 참여했다.
‘디스커버리’는 28%(449명)의 지지율을 얻어 ‘휠라’, ‘타이틀리스트’ 등 상위권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는 지난해(32%)에 비해 지지율이 소폭 줄었는데, 아쉽게 2위에 그친 ‘휠라’와의 접전이 치열했던 탓이다.
리뉴얼에 성공하며 내수 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휠라’는 지지율에서 ‘디스커버리’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으나, 11월 이후 롱패딩 판매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디스커버리’를 끝내 앞서지는 못했다.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런칭 3년만인 2015년 2천억 원을 돌파, 지난해 2,6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3,2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스커버리’는 고기능성의 ‘등산복’에 방점이 있던 기존 아웃도어 시장이 고점을 지나며 대안으로 부상한 일명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가 부상한 시점에 출현했다.
하지만 이런 외부적 환경만으로 현재의 성공을 충분히 설명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전개사인 에프앤에프가 여성복, 캐주얼, 스포츠, 코스메틱 분야에서 늘 한발 앞선 제안으로 주도력을 확장해 온 기업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디스커버리’는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아웃도어란 무엇인지 그 본질을 해석하고 제안하며 성장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연말 대미를 장식한 롱패딩은 물론 맨투맨, 래시가드, 후드티셔츠 등 1년 내내 히트 상품을 만들어낸 저력은 아웃도어를 넘어 스포츠, 캐주얼 시장에까지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이변 없었던 남녀성복, 캐주얼·스포츠는 세대교체

복종별 베스트 브랜드 21개 선정
내년 기대되는 유망주 5개 그쳐

어수선한 상반기를 지나 비교적 긍정적 이슈들이 많았던 패션 업계의 한 해, 복종별 베스트 브랜드에는 △갤럭시 △시리즈 △헤지스 △시스템 △타임 △아이잗바바 △크로커다일레이디 △휠라 △타이틀리스트 △게스 △비비안 △탠디 △메트로시티 등 21개가 선정됐다.
새해가 더 기대되는 유망주에는 △송지오옴므 △질스튜어트스포츠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링스 △엘엠씨가 꼽혔다.
남성복과 여성복은 안정적인 브랜드 전개와 상품, 마케팅 혁신을 동시에 추구한 기존 강자들의 파워가 여전했다.
반면 캐주얼과 골프웨어는 상품의 전문성과 차원이 다른 마케팅을 내세운 새로운 강자들이 출현하며 순위 구도에 큰 변화가 있었다.
베스트 브랜드는 전국 80여 개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 유통사 바이어 471명과 패션 기업 대표, 임원, 대리점주 390명 등 86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정됐다.
매출, 신장률, 제품력, 마케팅,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대면, 전화, 이메일, 메신저를 통해 조사했다. 매출액과 신장률은 본지 백화점 매출 자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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