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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인도라마 벤처스와 美 합작법인 설립 추진
세계 최고 수준 저융점 섬유 美 제조 시설 구축

발행 2018년 01월 19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휴비스, 인도라마 벤처스와 美 합작법인 설립 추진

세계 최고 수준 저융점 섬유 美 제조 시설 구축
2019년 생산 목표 연간 6만 톤 미국 우선 판매


 

 

휴비스(대표 신유동)가 태국 석유화학 기업 인도라마 벤처스(Indorama Ventures)와 미국 내 저융점 섬유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이다.
세부사항에 대한 합의를 거쳐 연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법인은 연간 6만 톤 규모의 저융점 섬유((Low Melting Fiber, 이하 LMF)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LMF는 복합방사 기반의 접착용 섬유로 열을 가하면 저융점 성분이 녹아 인접 소재를 접착시키는 성질을 갖고 있어 각종 패딩, 단열재, 필터, 자동차용 흡음내장재 등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공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미 시장도 해마다 8%씩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합작법인이 세워지면 휴비스는 국내 공장에서 납품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제조 유통을 하게 된다.
양 사는 관세 영향에서 벗어나는 한편 법인세 인하 등 원가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휴비스의 기술력과 북미 시장 점유율 1위인 인도라마 벤처스의 역량이 합쳐지면서 자동차 및 산업용 소재 시장 점유율도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초기 생산량은 미국에서 우선 판매하고 향후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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