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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 퍼스트어패럴 ‘누베이비’ - 유러피안 감성의 고품질 가성비로 승부

전종보기자

전종보기자, jjb@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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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브랜드 - 퍼스트어패럴 ‘누베이비’

 

 

유러피안 감성의 고품질 가성비로 승부

 

4월 점 평균 월 3,000만 원 기록

기능성 내의류 이어 외의류 확대

 

퍼스트어패럴(대표 김연숙)이 올 2월 런칭한 ‘누베이비’가 무난히 유아복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누베이비’는 프랑스어로 ‘누드(nude)’를 의미하는 ‘nu’와 ‘baby’의 합성어로, ‘옷을 입지 않은 아이’를 뜻한다.

아이가 태어난 순간에서 시작하는 브랜드라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아이의 엉덩이를 닮은 복숭아와 핑크빛 살결을 닮은 ‘핑크 피그(pink pig)’를 브랜드 심볼로, 프렌치 모노톤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

0~3세 유아를 메인 타깃으로 내의, 우주복, 아우터 등의 의류부터 턱받이나 신발과 같은 액세서리까지 관련 10여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으며, 의류와 비 의류 비중은 7:3이다.

성별로 보면 여아 상품이 60%를 차지한다.

가격대는 내의류 4만 원대, 아우터 5~10만 원대 등으로 타 브랜드보다 약 20% 저렴하지만, 60수 면이나 뱀부, 밀크 등 고급소재를 사용해 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갖췄다.

2월 초 신세계 동대구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 후, 현재 신세계 광주점, 현대 울산점, 충청점, 롯데 강남점에 매장을 추가해 5개 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4월까지 점 평균 월 3,000만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대박 매출은 아니지만 외의류 출시가 3월부터 진행돼 4만 원대 기능성 내의류가 주 매출이었던 점과 런칭 3개월 차 신규 브랜드임을 감안한다면 괜찮은 성적이다.

마케팅, 홍보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유명 맘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한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집객력을 높였으며,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고급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기존 브랜드들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제공한 점이 매출로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온·오프라인 기획 상품으로 출시되는 2만 원 초반의 기본스타일 내의류 세트와 함께 돼지띠 해를 맞아 브랜드 심볼인 ‘핑크피그’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출고된 여름 신상품과 함께 이달부터 물량을 2배 늘려 점당 월 평균 4,000만 원대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매장도 미진출 지역을 대상으로 3~5개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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