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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미디어 마케팅 변화가 필요하다

발행 2018년 05월 31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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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미디어 마케팅 변화가 필요하다

 

패션 브랜드들의 미디어를 대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목받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공유’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수많은 소셜네트워크채널을 통해 수많은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이에 대한 만족과 가치를 느낀다. 또 이는 소비까지 이어진다.


때문에 전 세계 기업들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한 콘텐츠를 생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대한 중심은 바로 밀레니얼 세대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은 3~4년 전 밀레니얼 세대로 이미 눈을 돌렸다. 과거에는 TV CF나 옥외광고 등 보이는 곳에만 투자했다면 지금은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관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자체 소셜미디어에 담는다. 이는 수많은 팔로워들을 통해 순식간에 공유가 돼 버린다. 그리고 그들의 가치가 전달된다.


소셜미디어를 경험한 소비자들은 수많은 정보 속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쉽게 선택하지 않는다. 비교의 비교, 서치의 서치 등 수많은 과정을 통해 선택한다. 그만큼 브랜드에 대한 판단 수준도 높아졌다.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철학과 가치관까지 바라본다.


글로벌 스타가 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이들 역시 뮤직비디오에 자신들의 세계관과 색깔을 담아내면서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얻어냈다. 단순한 퍼포먼스 중심의 뮤직비디오가 아닌 가사와 노래, 연기와 춤, 스토리와 영상 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메시지와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지금 국내 패션 브랜드들을 보면 아직까지 과거의 방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많다. 하지만 변화하지 않고서는 발전할 수 없다. 지금 당장의 혁신적인 변화는 아니더라도 흐름에 맞는 어느 정도의 변화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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