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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핵심은 ‘업무 생산성 향상’

발행 2018년 06월 15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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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핵심은 ‘업무 생산성 향상’

 

오는 7월부터 시범적으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시행된다.


제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각 기업들마다 준비가 한창이다. 기업과 근로자간 손익 계산과 대응에 분주해 보인다.


300인 고용 커트라인을 비껴가기 위한 인력 감축도 몇몇 업체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업계는 원칙적으로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근로 시간 단축에 따른 업무 차질에 대한 고민이 적지 않아 보인다.   


정부의 근로 시간 단축제 시행 목적은 국민 삶의 질 개선이다. 하지만 고용 축소로 이어지게 될 경우 근본적인 목적에 역행하게 된다.


때문에 근로시간 단축의 핵심은 ‘업무 생산성 향상’에 있다고 보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선과 제도 도입에 나서야 한다.


선진국들은 일하는 시간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측면은 훨씬 높다고 한다.


이제 업계도 회의와 보고 체계 또한 간소화해야 한다.


그 동안 업계에 만연했던 2~3시간 마라톤 회의가 얼마나 효율적인지 되돌아보자. 


본사 부서별로 업무 우선순위를 정해 불필요한 하위 업무를 스크랩하는 작업만으로도 ‘9 TO 5’는 충분히 가능할지 모른다.
업무문화를 개선해 생산성과 워라밸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은 이제 현재진행형이 됐다.   


그 동안 열정페이, 감정노동, 3D 업종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과거의 패션 산업에서 벗어나자.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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