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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패딩’이 여름 필승 전략 될 수 있나

발행 2018년 07월 26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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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패딩’이 여름 필승 전략 될 수 있나

 

요즘 의류 매장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상품이 있다. 한 집 건너 마다 한 겨울 롱패딩을 걸어 넣고 저 마다 50% 세일 문구로 손님을 기다린다. 


한 여름 겨울 외투 판매가 이 번 만큼 치열한 적도 없는 것 같다.


무색하게도 날씨는 재난 수준의 폭염이어서 고객들은 선뜻 구매를 하지 않는다. 


언제부터 인지 여름 판매 전략은 겨울 외투 사전 판매 하나로 통하고 있다.


정상적인 상품 세일즈로는 불가능한 것일까. 앞으로 긴 무더위는 올해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예보 자료가 많다. 


겨울 외투를 미리 꺼내 재미를 보는 건 한두 번에 그쳐야 마땅해 보인다. 제대로 된 상품 기획 전략을 마련해 긴 여름을 대비해야 된다.


실제 소비자들도 50%에 육박하는 할인율을 자랑하는 겨울 외투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왜 이 가격인지, 한 겨울에도 이 가격으로 팔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


사람들은 지난해 겨울 롯데의 평창 롱패딩 이슈로 10만 원대 롱패딩의 등장을 맛봤다. 10만 원대도 되지 않는 원가의 롱패딩은 이미 사람들의 뇌리 속에 강하게 각인됐다.


반대로 말하면 브랜드 로열티가 어찌됐든 높은 할인율은 이제 구매 결정에 큰 동기가 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제 업계는 한 여름 판매 전략을 다시 새롭게 짜야 할 것이다.


여름철 소재 개발부터 품목 보강까지 긴 여름을 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절실하다.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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