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09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LF몰’ 빅데이터, AI 활용 고도화 착수
온라인 매출 내년 40%까지 확대
LF(대표 오규식)가 온라인 쇼핑몰 ‘LF몰’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준비하고 있다.
LF는 E-Biz 부문 산하에 e-IT 플랫폼개발·운영본부를 꾸리고 프론트와 백앤드 플랫폼 개발자 20여 명을 채용, 빅데이터 수집과 AI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연초 구본걸 LF 회장은 총매출액(관계사 제외)의 32%를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올리고, 내년까지 40%로 끌어 올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오규식 사장도 그동안 지속적으로 자체 온라인 쇼핑몰의 외연 확장과 플랫폼 사업 육성 등을 주문해 왔다.
지난달 월례 세미나에서 오 사장은 “과거 판매 데이터에 의존해 의사결정을 하지 말고 시장(고객)의 변화를 보라”는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