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전국 주요 53개 백화점 유아복 매출(2018년 1~6월)
날씨 따라 매출도 오르락 내리락

발행 2018년 08월 0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전국 주요 53개 백화점 유아복 매출(2018년 1~6월)


날씨 따라 매출도 오르락 내리락


블루독베이비·압소바 강세

‘누베이비’ 5개점 신규 입점

 

올 상반기 전국 53개 백화점의 유아복 매출은 계절별 편차가 뚜렷했다.


주요 매기인 3~5월 봄 시즌과 1~2월, 6월에 해당하는 겨울, 여름 시즌의 매출 차가 약 50억 원 가까이 벌어졌다. 매출이 가장 높았던 달(3월 103억 원대)과 낮은 달(1월 76억 원대)의 차이 역시 약 30억 원에 달했다.


1월의 경우 설 연휴가 지난해와 달리 2월로 옮겨가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하락,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수도권 32개 점포와 지방 21개 점포의 평균 매출은 각각 10억 원대, 9억 5천만 원대로 지역별 매출 차는 크지 않았지만, 상위 매출이 모두 서울 소재 백화점이었다.


롯데 본점이 6개 브랜드 23억 원대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대 무역점(4개 브랜드 21억 원대)과 신세계 강남점(5개 브랜드 20억 원대)이 뒤를 이었다. 현대 무역점은 브랜드 평균 매출(5억 원대)이 가장 높았다.


브랜드별로 보면 ‘블루독베이비’와 ‘압소바’가 각각 47개 점 중 14개 점, 46개점 중 16개 점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두 브랜드가 53개 백화점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30개 점에서 1위 매출을 기록하며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대부분 브랜드가 서울·수도권과 지방에서 고르게 매출 1위를 기록했으나, ‘압소바’는 1위를 기록한 16개 점포 중 12개 점포가 서울·수도권이었다.


‘에뜨와’는 36개 점에서 90억 원대 매출을 기록, 7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 평균 매출(2억 5천만 원대)을 올렸으며, 브랜드별 점 평균 매출 차는 1~5천만 원대였다.(신규 ‘누베이비’ 제외)


브랜드 입·퇴점도 있었다. ‘프리미에쥬르’가 백화점 전 점에서 철수했으며, 퍼스트어패럴이 올해 2월 런칭한 ‘누베이비’가 롯데 강남, 현대 울산, 충청, 신세계 광주, 대구 등 5개 점에 입점했다.


높은 매출은 아니지만, 런칭 초반인 점을 감안한다면 순조로운 출발이다.


백화점 점포별 평균 매출은 신세계가 12개 점 평균 12억 원대로 가장 높았으며, 롯데 26개 점 8억5천만 원대, 현대 15개 점 10억 원대였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