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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 기능성 쿨링 속옷 인기
아스킨·인견·에어로쿨 등 기능성 원단 총동원

발행 2018년 08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기록적인 폭염, 기능성 쿨링 속옷 인기

 

아스킨·인견·에어로쿨 등 기능성 원단 총동원

여성은 무봉제, 일체형… 남성은 분리형 드로즈 인기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 여름 고기능성 쿨링 속옷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란제리와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의 올 여름 판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 그 어느 해 보다 고기능성 상품의 판매율이 높았다. 


여성 제품은 주로 무봉제, 몰드 일체형, 메쉬 브라, 남성은 분리형 속옷의 판매가 급증했다. 아스킨, 인견, 에어로쿨 등 쿨링 원단이 적용된 상품이 인기몰이를 했다.


좋은사람들은 고기능성 상품군의 판매율이 브랜드별로 각각 20~40% 증가했다.


지난해 TF팀이 런칭한 ‘바디기어’의 3D 패턴 분리형 드로즈는 기능성 소재까지 접목해 판매율이 더 증가했다. ‘제임스딘’ 남성 속옷은 기능성 소재 위주로 판매됐다.


분리형 남성 언더웨어 전문 ‘라쉬반’은 6, 7월 매출이 전년 대비 27.8% 신장했다. 라쉬반 드로즈는 남성의 신체 앞부분이 분리 구성된 3D 패턴으로 제작됐다.


판매 톱 3 아이템은 쿨매쉬, 레알마드리드 에디션, 퍼펙터 등으로 밴드에 드라이오프 가공을 하거나 텐셀, 쿨맥스, 라이크라 소재를 적용했다.


‘퍼펙트’ 라인은 원사와 밴드에 라쉬반 자체 기술력인 스피드 드라이업과 바이오맥스 가공을 적용해 흡한속건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남영비비안의 남성 속옷 ‘젠토프’는 인견 드로즈와 러닝 셔츠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젠토프’ 인견 드로즈는 전체 1~2위를 기록했고 인견러닝 셔츠는 출시 3개월 만에 60%가 팔렸다. 기능성 러닝 셔츠 판매량은 40%에 달했다.


여성 브라는 단연 무봉제 제품이 인기를 누렸다.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의 무봉제 접착 브라 ‘컬러포인트 퓨징브라’가 무서운 속도로 팔려나갔다. 프리컷과 퓨징 제작 방식이 모두 적용된 차별화 제품이다. 출시 20일도 안 돼 일반 상품에 비해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소진돼, 리오더 5만장이 들어갔다.


‘비비안’은 여름 신상품인 메시 소재 브라가 전년 대비 30% 이상의 신장을 보였다. 무더위가 한창인 7월 주말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인견, 린넨 등 냉감 소재에 무봉제 브라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무봉제 브라톱은 8월까지 판매율 78%로 전체 브래지어 중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좋은사람들의 여성 브라 중 베스트셀러는 스포츠 브라 군이 올랐다. ‘바디기어’는 에어로쿨 양만 원단에 몰드 일체형인 노와이어 제품이, ‘제임스딘’은 아스킨 원단에 사이드에 메쉬 원단을 접목한 스포츠 브라가 단연 인기였다.


‘보디가드’는 이름까지도 시원한 워터브라가 인기가 높았다. 유로저지 원단에 메쉬 패드 제품이다.


여름 시즌 전용 브랜드도 런칭되고 있다. 롯데마트와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이하 코오롱FM)이 합작해 지난 3월 런칭한 ‘보나핏 울트라쿨’도 무더위 수혜를 받았다. 소재 전문회사와 유통사 간의 협업이다. 


‘보나핏 울트라쿨’은 코오롱FM의 고기능성 원사로 청량감이 탁월한 쿨론, 향균 및 흡한속건 기능을 갖춘 ATB-UV+, 인체 수분 조절 기능이 있는 나일론 소재 아쿠아로드 등이 주로 적용됐다. 출시 한 달여 만에 1만5천장 이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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