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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언’ 내달 니만마커스 입점
해리텍스타일

발행 2018년 10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해리언’ 내달 니만마커스 입점

 

해리텍스타일

 

해리텍스타일(대표 김형일)이 올해 런칭한 핸드백 ‘해리언’이 내달 중순 미국 니만마커스(Neiman Marcus)에 입점한다.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니만마커스 백화점이 직접 수주, 니만마커스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이번에 수주 받은 제품은 ‘해리언’의 에어리얼 토트 백(Aerial Tote bag)으로 유니크한 형태감이 특징이다.


런칭 8개월여 만에 니만마커스에 입점하게 된 데는 ‘해리언’의 수석 디자이너인 크리스토퍼 벨트가 지난해 뉴욕 핸드백 디자인 어워즈 IHDA 7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석권하면서 니만마커스와 인연을 맺었다.


니만마커스는 당시 ‘해리언’의 독창적인 디자인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실제 판매용 가방이 출시되면 해당 제품에 대해 별도의 프레젠테이션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리텍스타일은  이 컬렉션을 커머셜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지난 9월 초 니먼마커스에 다시 발송했다. 한 달만인 10월 초에 최종 매입 의사를 밝혀왔다.


직접 매입해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군에 새롭게 구성해 판매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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