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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랜드 - 쌤소나이트코리아 ‘그레고리’
글로벌 아웃도어 백팩 DNA, 토털 패션으로 확장

발행 2018년 10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이슈브랜드 - 쌤소나이트코리아 ‘그레고리’

 

글로벌 아웃도어 백팩 DNA, 토털 패션으로 확장

 

어패럴 부문 올 들어 400% 신장


대리점·온라인으로 볼륨 극대화

 

쌤소나이트코리아(대표 서부석)가 미국 라이프스타일 가방 ‘그레고리(GREGORY)’를 넥스트 캐시카우 브랜드로 정하고 투자를 강화한다.


‘그레고리’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뛰어난 내구성의 아웃도어 전문 백팩으로 독보적인 명성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부터 한국 지사가 주축이 돼 대중성 강한 브랜드로 성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리점 유통 강화, 스타 마케팅, 스트리트 감성의 토탈 브랜드 전환 등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한다.


‘그레고리’는 ‘가방은 메는 것이 아니라 입는 것이다’라는 모토에서 출발, 40년 동안 프리미엄 백팩으로 마니아 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왔다. 미국 쌤소나이트가 ‘그레고리’를 인수한 이후 정비를 완료하고 한국을 비롯 글로벌에서 세력을 확장 중이다.


특히 한국 지사는 ‘몸에 꼭 맞는 백팩’이라는 철학을 2017년부터 국내에 접목하기 시작, 카테고리 확장을 도모해 왔다. 티셔츠, 모자로 구성된 첫 의류컬렉션을 선보인 후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 추동에는 롱패딩까지 출시하며 풀 컬렉션을 완성했다. 현재 의류 비중은 70%까지 확장됐다. 티셔츠, 모자, 다운 재킷, 가방 등 상품 다각화는 물론 출시 아이템도 1천여 종에 달해 상품 라인 업에 공을 들였다. 유통 채널별로 상품을 차별화하기 위함이다. 의류 컬렉션 출시 이후 매출은 수직 상승 중이다.


상수 직영점, 롯데 본점, 현대 목동점 등 10여개 단독 매장의 매출 신장과 더불어 신규 오픈 점포는 초반부터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중 현대 대구점은 오픈 한 달 여 만에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


어패럴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00% 신장했다. 한 달여 전에 진행한 롱패딩 선판매 프로모션에서는 대부분의 제품이 완판 돼 리피트 생산에 들어갔다.


상품력을 기반으로 한 특유의 브랜드 DNA를 어패럴 컬렉션에도 녹여 내면서 동시에 트렌드 적중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다. 매출을 주도한 상품 군이 주로 스트리트 감성을 반영한 아이템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메인 아이템의 가격이 10만~30만 원대로 가성비가 탁월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철저하게 이원화한다.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 판매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처음으로 아이돌그룹 아이콘(iKON)을 전속 모델에 발탁, 젊은 고객층 유입이 압도적으로 증가했고, 해외 고객도 급격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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