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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이너 ‘카이민’ 뉴욕 패션계를 뒤흔들다
뉴욕 진출 4개월 만에 패션계 중심에

발행 2018년 10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한국 디자이너 ‘카이민’ 뉴욕 패션계를 뒤흔들다

 

뉴욕 진출 4개월 만에 패션계 중심에


내년 2월 디젤그룹과 데님 라인 런칭

 

뉴욕컬렉션 무대가 끝난 후 레이디 가가, 켄달 제너, 비요크, 브룩 캔디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앞 다퉈 구매하는, 아티스트들의 워너비 브랜드 ‘카이민’의 디자이너는 한국인 카이민(한국명 민경아·사진)이다.


최근 150개국에 방송되는 ‘아메리카스 넥스트 톱 모델’에 한국인 최초 디자이너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의 지난 시즌 컬렉션은 뉴욕타임즈 등 현지 미디어를 통해 집중 조명되기도 했다. 이 모든 이슈가 뉴욕 컬렉션에 진출한지 단 4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다.


카이민은 국내에서 디자이너로 입문했다 마케팅으로 전향, 이후 미국에 건너가 다시 디자이너로 성공한 케이스다. 퓨처리즘을 반영한 소재와 감성,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매 컬렉션 마다 화제를 낳으며 뉴욕 패션계에서 빠르게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도 이어지고 있다. 디젤의 설립자이자 OTB 그룹 대표인 렌조 로쏘(Renzo Rosso) 측의 제안으로 내년 2월 ‘셀프 바이 카이민(SLFF by KAIMIN)’ 데님 라인을 런칭한다.


생산 책임은 디젤 매뉴팩쳐가, 유통은 글로벌 쇼룸 기업인 투마로우가, 디자인과 마케팅은 카이민이 담당하는 삼자 파트너십 방식이다.


백화점, 하이엔드 부띠끄 100여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데님 라인이 안정화 되면 커머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샤넬, 발망, 모스키노 등 명품을 주로 생산하는 이탈리아 기업 측이 ‘카이민’의 여성 라인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도 제안해 온 상황이다. 이탈리아 회사가 생산과 유통을, 카이민이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과 마케팅을 책임지는 형태의 파트너십 계약을 협의 중이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맥 코스메틱과는 지난 9월 1차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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