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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미얀마에 외투 공장 증설
2개 공장 추가 6곳 가동, 외투 라인만 44개

발행 2018년 11월 0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신성통상, 미얀마에 외투 공장 증설


2개 공장 추가 6곳 가동, 외투 라인만 44개

연간 외투 270만점 추가 생산 가능해져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외투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해 겨울 ‘평창 롱패딩’을 롯데백화점에 납품해 히트 친 신성통상이 최근 미얀마에 외투 생산 공장을 추가 확보하며 공격적인 사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 겨울 7개 자사 브랜드의 롱패딩 90만장을 쏟아 내기로 하면서 소싱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선 판매 등의 영향으로 30만장 가량의 롱패딩을 이미 소진한 신성은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돌입하면 더욱 공격적인 판촉 활동을 개시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 제품의 생산도 빠르게 투입, 원가를 절감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개동 13개 라인의 추가 외투 공장은 관계사 에이션패션을 포함 총 7개의 자사 브랜드 점퍼 등 외투 생산에 집중 된다.


신성통상은 이미 미얀마 양곤 인근에 4개 공장을 두고 있다. 7개 브랜드 제품 생산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신성통상 내수 핵심 제조 기지다.


종전 외투 전문 1공장은 10개 라인을 추가해 31개 라인이며 2공장(팬츠) 8개 라인, 3공장(셔츠) 14개 라인, 4공장(니트) 48개다. 근무자 수만 6천여명으로 연간 980만점 가량의 의류가 생산된다.


공장 별로 점퍼(외투), 재킷, 셔츠, 바지 등 생산품을 전문화해 소화하고 있는 곳이다. 그 중 니트 생산에 전문화된 미얀마 4공장이 48개 라인, 837개 머신으로 가장 큰 규모로 팬츠와 셔츠 등 외투에 비해 월등히 앞선 규모다.


때문에 지금까지 신성통상은 외투 보다 내의류에 집중하는 브랜드 전략을 구사해왔다.


하지만 이번 추가 공장 확보로 종전 31개 외투 제조 라인에 13개 라인을 합쳐 니트 공장과 생산 규모면에서 버금가게 됐다. 추가 외투 생산 규모는 연간 270만 점에 달한다.


무엇보다 신성이 지난해 겨울 ‘평창 롱패딩’에 이어 외투 판매가 부진했던 SPA ‘탑텐’의 상승세와 남성복과 캐주얼, 아동복 시장 등에서 외투 판매 경쟁력의 청신호가 켜지면서 자신감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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